"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이 가을에 내가 바라는 것들.."

사랑의 먼 길을 가려면
작은 기쁨들과 친해야 하네

아침에 눈을 뜨면
작은 기쁨을 부르고

밤에 눈을 감으며
작은 기쁨을부르고

자꾸만 부르다 보니
작은 기쁨들은
이제 큰 빛이 되어

나의 내면을 밝히고
커다란 강물이 되어
내 혼을 적시네

이 해인

"비에나그네 님! 감사합니다"

 

"여름이 간다..

그러긴 늦었고

가을이 온다..

이삔 가을이 온다고

하는 시간입니다

열어 놓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는 시간..

올 가을엔 어떤걸 준비 하셨을까요?

버리는것 보다

 간직하는게 많은 계절이 될거라 믿어요

아침 저녁에 만나는 바람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나의 옛시간을 만나듯

살포시 가을향기가 납니다

9월 첫 주말엔

가을을 만끽하는

추억의 날 되시길 바래요

9월의 바람엔

바람 멈추는 곳까지

행복이 따라 가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사랑합니다..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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