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시"
..4월 비빔밥..
햇살 한 줌 주세요
새순도 몇 잎 넣어주세요
바람 잔잔한
오후 한 큰 술에
산목련 향은 두 방울만..
새들의 합창을 실은
아기병아리 걸음은
열 걸음이 좋겠어요
수줍은 아랫마을
순이 생각을 듬뿍 넣을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박남수
"쨔짠~~~~(^^*)
이삔 사월이 열렸습니다!
하늘색 꿈 하나 꺼내서
알콩달콩 고운날 만들어 갑시다.
너무 아름다운 봄
두근거리는 가슴에
봄꽃처럼 탐스런 행복이
활짝 피는 사월 되세요
사랑합니다..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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