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항암제 CAR-T 치료제, 한국 빼고 다 뜬다...왜? 라이프 김동우 기적의 항암제 CAR-T 치료제, 한국 빼고 다 뜬다...왜? 최지웅 기자 | jway0910@econovill.com 우리나라가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 치료제 개발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매년 수백 건의 임상시험을 추진하며 CAR-T 치료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임상시험 조차 시작하지 못하면서 CAR-T 치료제 불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최근 GC녹십자셀, 앱클론 등 국내 기업들이 암 세포의 특징적인 항원을 인지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확보하며 치료제 개발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본격적인 임상은 내년쯤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바이오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