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일반 건강글

스트레스, 불면증, 소화장애 등을 완화하고

암사랑 2021. 1. 14. 10:28

스트레스, 불면증, 소화장애 등을 완화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 3가지

 

 

2020년도 6월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模擬評價)가 오는 18일 치러진다.

6월 모의고사는 ‘수능(수학능력시험)의 전초전(前哨戰)’이라 불릴 정도로

수험생(受驗生)들에게 매우 중요(重要)한 시험(試驗) 중 하나다.

 

그만큼 정신적(精神的)인 부담(負擔) 또한 상당하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수험생들의

스트레스(Stress)가 더욱 커졌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않으면 수험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박상원 원장의 도움말로 스트레스와 불면증·소화장애 등을

완화(緩和)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指壓法) 3가지를 알아본다.

찬죽혈/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눈 침침하면 ‘찬죽혈’ 지압...

피로 개선에 도움

종일 수업 듣고 문제를 푸는 학생들의 눈은 쉴 시간이 부족(不足)하다.

뇌(腦)에서 받아들이는 오감(五感) 정보 가운데 시각(視角) 신호(信號)가

차지하는 비율(比率)은 70%가 넘는다.

 

그만큼 눈은 감각기관 중에 가장 예민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위다.

눈이 피로(疲勞)하면 시야(視野)에 방해를 받고, 이는 집중력 저하로까지

이어져 공부에 차질(蹉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눈이 피로할 때는 ‘찬죽혈(攢竹穴)’을 지압(指壓)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찬죽혈은 좌우 눈썹 안쪽 끝부분에 위치한 혈(穴) 자리로, 눈 주변(周邊)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 침침함을 개선시켜준다.

 

안구건조증, 어지러움, 눈 주위 부기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양손의 엄지나 검지를 찬죽혈에 대고서 5초 이상 누르기를 5회 반복한다.

혈자리를 중심으로 마사지(massage)하듯 원을 그려주는 것도 좋다.

중충혈/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불안 지속되면

‘중충혈’ 지압으로 머리를 맑게

시험(試驗)이 다가올수록 수험생(受驗生)들의 마음은 불안(不安)해진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 간의 집단감염(集團感染) 위험이 커지면서

인해 혼란(混亂)이 점차 가중(加重)되는 상황이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슬럼프에 빠지는 주요한 원인(原因) 가운데 하나다.

불안(不安)한 마음이 계속 이어진다면 ‘중충혈(中衝穴)’ 지압(指壓)과 함께

이미지트레이닝을 통해 자신을 다잡아 보는 것이 좋다.

 

중충혈(中衝穴)은 중지(中指)의 손톱 끝에서 엄지쪽 방향으로 2m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位置)한다.

 

중충혈을 자극하면 머리로 향하는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다.

중충혈은 ‘지식(知識)을 다스리는 혈’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어지럽고

복잡한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記憶力)을 높이는 효과가(效果) 있어서

수험생(受驗生)들에게 추천(推薦)되는 지압법(指壓法)이다.

 

스트레스(Stress)로 인해 자주 두통(頭痛)이 생기는 경우에도 중충혈을

수시(隨時)로 눌러주면 좋다.

태충혈/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소화장애 등 스트레스성 질환엔

‘태충혈’ 지압

지속적인 스트레스(Stress)가 신체적인 증상으로 발현돼 불면증(不眠症),

소화장애(消化障碍) 등이 나타나는 수험생(受驗生)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스트레스 성 질환들의 대부분은 일시적이고 증상이 경미(輕微)해

특별한 치료 없이 참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태충혈(太衝穴)’ 지압이

효과적일 수 있다.

 

태충혈(太衝穴)은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 발등 쪽으로 2cm 가량

올라온 지점(地點)에 있다. 그리고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3초 간 지긋이

10회 가량 눌러주면 된다.

 

태충혈은 전신의 수축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대표적인 혈자리로, 각종 스트레스성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처] 스트레스, 불면증, 소화장애 등을 완화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지압법 3가지 |작성자 엄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