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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의 양면 ♡

암사랑 2020. 11. 23. 11:22

♡ 동전의 양면 ♡


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나갔을 때의 일이다.

적군은 아군보다
열 배나 많았고, 병사들은 '이제 삶이 끝나는가 보다'
하며 겁에 질려 있었다.


이를 보던 알렉산더 대왕은 묘안을 떠올렸다.
그는 손에 동전을 하나 들고 모두에게 말했다.

"신께서 내게 계시를 주셨다. 이 동전을 던져 나는 우리의 운명을 예측하고자 한다.

만약 동전을던져 앞면이 나온다면 승리할 것이고 뒷면이 나온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다.

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의 순간, 모두는 땅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시했다.

동전의 문양이 번쩍이는 것을 보고 병사들은 앞면임을 확신했다.

승리의 확신에 찬 그들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열배나 되는 적을 격파했고, 전쟁 에서 크게 승리했다.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한 장수가 말했다.

"운명이란 무섭군요. 동전의 앞면이 나온 것처럼 승리할 수 있었다니..."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대답했다.

"과연 그럴까? 비밀을 하나 알려 주지.

사실 그 동전은 양쪽
다 앞면이었다네"


어떤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달라 지기도 합니다.
펌글 :작자미상


♡ 헤라의 희망의 메세지 ♡


세상을 제패한 유명한 장수들은
용맹 못지 않은 지략가들이다.

이들은 전술과 전략을 적절하게
적절한 타이밍에 잘 사용했다.

심지어 불리한 상황도
잘 모면해서 승리로 전투를 이끌었다.

어떤 역경이 닥쳤을 때
숨한번 크게 쉰 다음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자.

한번 크게 웃고
생각해 보면
의외로 간단한 해결 방법이 보일 것이다.



** 제갈 공명과 만두에 대한 이야기**

유비가 죽고 촉나라 정권을 안정시킨 뒤 제갈공명은 남만을 공격한다.

긴 싸움끝에 남만의 맹주 맹획을 제압한 뒤
공명이 군사를 수습해 촉나라로 돌아오려고 노수라는 강까지 왔는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심한 바람이 사정없이 불어닥쳤다.

맹획에게 물은 즉, 노수에는 원귀가 가득하여 사람 49명의 머리로 제사드리면 가라앉는다고 한다.

그러나 공명은 이미 전란이 끝난 현재 한사람이라도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해서 사람의 머리 대신 만두를 만들어 원귀들의노여움을 진정시켰다 한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이렇게 주방일꾼을 불러 소와 말을 잡으라하고 밀가루를 반죽해 사람의 머리를 본뜬 것속에
소와 양의 고기를 인육 대신 다져넣고는 ‘만두’라고 이름을 붙였다”고쓰여 있는 바,

후인들은 이 사실을 들어 흔히 만두의 기원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