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57
약을 먹을 땐 물을 충분하게 먹어야지 물이 부족하면 약이 내려가다가 식도나 위에 달라붙을 수도 있다고 해요.
유산균은 아침 공복에...
지용성 비타민은 식후에...
65세 이상 성인은 평균 하루 5~6개의 약을 먹는다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40%가 챙겨 먹는 것은 영양제입니다.
국민 10명 중 4명이 먹는다는 뜻이죠.
한국건강기능식품 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 기능 식품 시장 규모는 총 4조 2563억 원입니다.
또한 영양제에 대한 정보가 많아질수록 챙겨 먹는 개수도 늘어납니다. 하지만 영양제 ‘복용 시간’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집니다.
어떤 것을 언제 먹어야 가장 흡수가 좋은지, 알아보고 실천하도록 합시다.
영양제 성분별 섭취 시간은 약에 따라 식전에 먹는 약, 식후 30분 후에 먹는 약, 아니면 식사와 식사 중간에 먹는 약등이 있습니다.
식후 30분에 먹는 건 꼭 그시간이 아니라도 잊지말고 아무때나 먹어도 된다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먹는 영양제로 오메가3, 비타민C와 B군, 종합 비타민, 비타민D, 유산균, 칼슘, 철분제, 등이 있습니다.
영양제는 성분마다 모두 특성이 있어서, 흡수가 용이한 시간대와 효과가 좋은 시간대가 따로 있습니다.
유산균은 아침 공복이나 자기전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약하기 때문에 대장까지 살아 도달 하기가 어렵습니다.
식후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흡수를 도와야 해서 위산과 담즙산이 나오는데 유산균을 사멸시켜 장까지 살아가는 덴 한계가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유산균을 먹어야 살아서 장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산균은 면역력을 높히고 변비에도 좋습니다.
유산균은 열에 약해 실온에 둔 물로 섭취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활력 비타민은 아침에 섭취해야 좋습니다.
공복에 먹으면 가장 좋은 영양제는 비타민 B군입니다. 피로감을 줄여 업무 효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비타민 B군은 공복에 먹어야 흡수율이 좋습니다.
이왕 섭취할 거라면 아침에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신체 신진대사가 왕성해집니다.
아침과 점심 사이, 점심과 저녁 사이 식간에 먹어도 괜찮겠지만, 저녁 식사 후 잠자리에 들기 전 공복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하는데, 활력 비타민이라서 신체를 안정시키는 것과 반대 작용을 하여 숙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B군 섭취 시 속이 쓰리다면 물을 한컵 마신후 먹기를 권장합니다.하지만 공복 대신 아침 식사 후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비타민B군은 속쓰림을 완화하는 제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음식물과 함께 섭취해 위장장애를 줄여야 합니다.
흡수율이 약간 낮아지긴 하지만 비타민 A·D·E·K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처럼 공복과 식사 직후 흡수율의 차이가 확연히 벌어진다는 연구는 없습니다.
비타민B군을 먹을 때마다 속이 쓰린다면 흡수율이 다소 낮더라도 아침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은 저녁 식사 직후에 먹어야 합니다. 뼈 건강 때문에 칼슘을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골밀도가 급속히 떨어져 칼슘제를 챙겨 드셔야합니다.
암 환자들은 항암 한 후에도 골밀도가 많이 낮아집니다.
칼슘은 공복일 때 흡수율이 떨어지고 오히려 위액이 나와야 흡수가 잘되서 식사후에 먹는 게 좋습니다.
아침과 점심이 아닌 저녁 식사 후에 섭취를 권장하는 이유는 칼슘의 신경안정 작용 때문입니다.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칼슘제를 따로 처방하기도 하는데 저녁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을 먹었을 때 속이 쓰리다면, 구연산칼슘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칼슘 제제는 탄산칼슘과 구연산칼슘으로 나뉘는데, 탄산칼슘 제제가 위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한편 칼슘 제제는 아연·철분·망간과 길항작용으로 서로 흡수를 방해해서 이들 성분과 같이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단, 종합비타민에 이들 성분이 들어 있다면 무시해도 좋습니다.
종합영양제는 다양한 종류의 영양성분을 저용량으로, 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길항작용을 일으킬만큼 개별 영양소의 양이 많지 않습니다.
여성이 많이 섭취하는 철분 제제 역시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공복에 복용해야 합니다.
공복에 오렌지주스와 함께 섭취하면 가장 좋습니다. 비타민C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철분 제제를 먹으면 속이 쓰린 분은 ‘난단백 코팅 철’ 제제를 선택하면 속쓰림이 적습니나.
또한 식사후 녹차를 바로 마시면 철분의 흡수를 방해 한다하니 녹차는 식사와 식사 중간에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루테인·마그네슘·코엔자임Q10도 식사 후에 먹는 게 좋습니다
《 각 종 영양제 》
식후에 섭취해야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는 오메가3,비타민 A, 비타민D, E, K입니다.
오메가3는 기름과 함께 먹어야 더 잘 흡수됩니다.
기름기가 있는 식품을 먹은 후에 이러한 효소가
나오기 때문에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오메가3는 빈속에 먹으면 속쓰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아침보다 점심이나 저녁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더 흡수가 잘됩니다.
오메가 3구입할 때는 토코페롤을 함유한 것이 흡수가 더 잘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지용성 비타민 A,D,E,K도 식후에 먹는게 기름에 용해되어 훨씬 흡수가 잘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식전보다 식후에 먹는게 흡수율이 50%까지 높다는연구도 있습니다.
종합비타민은최저 기준치의 영양성분으로 아무때나 먹어도 괜찮습니다.
비타민C도 식사 후 바로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ㅡ 공복에 먹는 게 흡수가 가장 잘되지만 산도가 강해 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등으로 산을 중화시킨 중화비타민C를 먹으면 좀 덜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더군다나 비타민C는 항산화작용을 하는데, 음식물이 소화될 때 비타민C가 섞이면 음식물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산화물질이 덜 생산될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언제 먹어야 흡수가 잘 되나 ,
꼭 숙지 하셨다가
내 몸에 유용하게 드시길 권장합니다.
같은 양으로 최대의 흡수를 하게 하는 것이 금상첨화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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