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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검출되어 판매금지 처분이 내려진 위장약 확인하세요

암사랑 2020. 10. 14. 16:48

'라니티딘' 계열 위장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이 시점에, '니자티딘' 계열 위장약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개 '니자티진' 계열 위장약을 제조/판매 모두 중지하는 대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위염, 십이지장염에 가장 많이 처방되었던 약이며, 현재도 이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2만 2천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검출된 발암물질은 NDMA입니다.
이 물질은 동물에게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며, 사람에게는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알려져있습니다.

기존에 처방받아 장기 복용 중인 약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정보를 확인하시고 주치의와 상담하여 다른 약물로 대체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사 : 이보람 기자
편집 : 이은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