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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B형 간염입니다

암사랑 2020. 4. 22. 12:13

작성자 라이프 김동우 


우리나라 간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B형 간염입니다

울산편한내과에 만성 B형간염으로 처음 진료 오시는 분들께 우리나라 한국인 간암의 원인을 설명해드리면 놀라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2014년 대한간암학회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간암으로 첫 진단되고 이전에 암 치료력이 없는 국립암센터 간암 연구 등을 인용해서 간암 기저질환의 74.6%가 B형간염바이러스 양성이라고 기술하였습니다.

2018년 간세포암종 가이드라인에서는 2008-2010년 간암 38167명 중 4582명을 분석한 대한간암학회 간세포암종 무작위 추출 조사사업 연구 논문을 인용하여 우리나라 간암의 원인을 밝혔습니다. 





B형간염바이러스 감염 62.2%, C형간염바이러스 감염 10.4%, 알코올성 및 원인 미상이 나머지 27.4%였습니다. 이 중 원인 미상은 지방간염이 주 기저질환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중암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가암 통계 자료에 의하면 갑상선암 제외하였을 2012-2016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64.4%였으나 간암은 5생존율은 34.6%, 10년 생존율은 21.4%로 낮습니다.




만성 B형간염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여 간의 만성 염증 및 섬유화 진행을 막아 간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바이러스제 치료로도 간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하지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간암 검진 초음파가 간암의 2차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울산편한내과는 만성 B형, C형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 만성 간질환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 간암의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세계적인 논문,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정확한 간섬유화 진단과 간암 검진 초음파 검사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의료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