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만성 B형간염의 증상

급, 만성 B형간염의 증상

급성B형간염의 증상
 급성B형간염에 대한 설명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B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도 30~40%만이 증상을 느낍니다. 나머지 60~7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증상이 너무 약해 모르고 지나갑니다.

 급성 B형 간염이 발생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감기증상
• 피로감
• 복부 불쾌감 또는 복통
• 설사

• 피부 발진 

 1~2주 후에는

• 황달이 나타나 눈과 피부가 누렇게 보이고
• 대변의 색이 엷어지며
• 진노랑색의 뇨가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급성 B형 간염이 발생된 사람들은 4~12주 후에는 완전히 회복되며, 이런 경우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겨 나중에 다시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B형 간염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급성B형간염환자의 약 1%는 '전격성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전격성간염이란 간세포 파괴가 매우 빠르고 심하게 진행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간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간세포의 염증정도를 알려주는 got, gpt가 수천, 수만이상 상승하게 됩니다. 전격성간염환자는 약 80%가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고 치료방법은 간이식 밖에 없습니다.

▣ 만성B형간염의 증상

 만성간염의 경우 발병하더라도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심한 경우 피곤함, 소화불량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가금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나 심리적인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정 걱정이 된다면 병원에 찾아가 초음파나 조직검사를 받으세요. 만성B형간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무증상'입니다. 

• 급성B형간염환자의 적은 수만 증상을 호소합니다. 
• 만성B형간염환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습니다. 
• 때문에 만성B형간염보유자들은 증상이 있을 때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으로 B형간염의 진행을 알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