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간경화&간암

간암 통계 자료로 살펴본 간암 발병률

암사랑 2020. 3. 20. 08:32

간암 통계 자료로 살펴본 간암 발병률
간 관련 통계자료가 많이 있는데 확인해 보면 너무 오래된 자료이어서 인용을 잘 하지 않지만 대한간학회와 대한간암학회 발표 자료를 정리해서 올립니다.
B형간염이 치료하지 않고 있으면 어떻게 진행되는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왜 빨리 치료(항바이러스제 복용)를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 처음으로 통계자료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메이저병원 등에도 통계자료가 있는데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간학회 간암학회 자료를 썼습니다.
1. 수직감염 되면 90%이상이 만성간염으로 진행됩니다. 만성간염에서 23%(5년 누적)가 간경변으로 진행됩니다. 계산해 보면 만성간염은 약22년 지나면 전부 간경변으로 진행됩니다.
2. 만성간염은 연간 0.5~1%가 간암으로 발병하는데 50년 지나면 25~50%가 발병합니다. 만성간염에 의한 간염이나 간섬유화가 간암 발병의 원인입니다. 간염이나 간섬유화도 간경변보다는 적지만 간암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3. 간경변은 치료를 안 할 경우 연간 2~6%가 간암으로 진행되는데 매년 발병하기 시작해서 빠르면 17년 만에, 늦어도 50년만에는 100% 발병합니다. 결국 간경변이 되고 100% 간암 발병이 되는 것입니다.
4. 남성이 여성보다 2~4배 간암 발병이 높은 것은 음주, 흡연,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자극 등이 원인이라고 추측됩니다. 간암 발병은 50~59세에 많고 남녀비율은 3 : 1입니다.
5. 정기검진에서 발견되면 60%가 1기인데 정기검진을 받지 않을 시는 63%가 3기입니다. 본인이 B형간염인지 알고 있는 것이 25%라고 하는데 이것은 오래 전 통계자료 같습니다.
위 통계자료를 보면 간암 예방의 최고의 조건은 간에 염증도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등의 치료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면역관용기 때 복용하면 간에 염증도 없으므로 가장 이상적인 간암 예방 방법인 것 같습니다.
위 통계자료는 항바이러스제 복용하지 않았을 때 통계자료이고 항바이러스제 복용하면 그만큼 간암 발병 확률을 낮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