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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살자 우리..

암사랑 2020. 3. 13. 11:36
봄처럼 살자 우리..




봄처럼 살자 우리..





반가운 사람으로 살자.

봄처럼..


바람결에

살랑이는 기별만으로도
창가에 어른이는 기척만으로도
오랜 기다림 따스히 녹여주며
설렘 가득 다가서는 봄처럼
반가운 사람으로 살자 우리..







포근한 사람으로 살자.

봄처럼..


생글생글

마주하는 눈빛만으로도
살폿살폿 스쳐 가는 발길만으로도
새순 꽃순 망울망울 터트리며
희망 가득 채워주는 봄처럼
포근한 사람으로 살자 우리..






미소 짓는 사람으로 살자.
봄처럼..


어디서나

부딪히는 돌부리라도
언제나 헤살 짓는 인연이라도
산수유,목련,냉이,꽃다지,산과 들,
꽃, 꽃,꽃...

 환하게 펼치는 봄처럼
미소 짓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 이인환 -






한창 예뻐야 할 요즘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많이 지치셨지요?

비내린 다음날이라서

제법 추울거라고 합니다.


따뜻한 복장으로

건강도 잘 지키시고

마음은 상큼하게 보내시는

주 중반이 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