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암사랑 2020. 1. 1. 08:39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이제는
새해 인사를 드려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은 어느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것, 그렇다면
인사말을 이렇게 고쳐 해야겠네,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새해 인사를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로 바꾸자는
법정 스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복을 받기도 하고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짓는 것이기도 합니다. 잘 지은 집처럼
내가 지어 내가 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살기도 합니다.
복이 복을 짓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을 여는 글 > 고도원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대를 바꾸려는 마음  (0) 2020.01.03
낯선 풍경이 말을 걸어왔다   (0) 2020.01.02
'흥미로운 사람'   (0) 2019.12.31
첫사랑이기에  (0) 2019.12.30
몸에 독이 되는 음식   (0) 201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