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암사랑 2019. 11. 15. 09:27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모차르트는 여행을 많이 다녔다.
그는 걸출한 음악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그중 한 명이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다. 그는 런던에
찾아온 어린 모차르트에게 교향곡 작곡법을 가르쳤다.
이처럼 선배에게 지지와 사랑을 받은 모차르트는
자신의 후배에게도 이를 전했다. 1787년 어느 날,
그의 집에 한 소년이 찾아왔다. 바로 베토벤이었다.
서른한 살의 모차르트는 갓 열일곱 살이 된
소년에게 반해 이렇게 말했다.
"이 젊은이를 주목하십시오.
곧 세상에 이름을 널리 알릴 것입니다."


- 문갑식의《산책자의 인문학》중에서-


* 바흐는 모차르트에게,
모차르트는 베토벤에게 좋은 선배이자
좋은 멘토 역할을 했습니다. 타고난 재능이
아무리 빼어나도 좋은 스승, 좋은 멘토를 만나야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훗날 그 후배가
자신을 넘어서 더 뛰어난 인물이 되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받아들일 때
진정한 멘토 멘티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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