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자연치유

암과 자연치유

암이 전이되는 것은 암이 악화되는 것이 아니다.
이 글을 읽는 데는 관점 전환이 필요하다.

​통증은 몸을 구조하고 있다는 신호이고, 전이는 암이 낫는다는 신호로 확신해야 한다.

⏩암을 치유하기 위한 네가지 조건

1. 생활 패턴을 바꾼다.

2. 암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난다.

3. 면역을 억제하는 치료(항암제, 방사선)를 받지 않는다. 받고 있다면 당장 그만 둔다.

4. 적극적으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한다.

이것은 암이 전이 된 후에도 실행할 가치가 있다. ‘전이=암의 악화’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전이가 나타났다는 것은 암이 낫는다는 신호이니 그럴 때 일수록 희망을 가지고 4가지 조건을 실천해야 한다. 그는 림프구가 증가하기 시작했을 때 암이 전이를 일으키기 쉽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이는 암이 악화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기력이 호전됨에 따라 임파구의 상승으로 암이 림프구의 공격을 받게 되자 살아남기 위해 이곳저곳으로 흩어지는 상태이다. 

면역치료에서는 전이가 발생한 암이 자연적으로 퇴치되어 나은 예를 수십 차례 경험하였다. 전이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암이 낫는다는 신호이니까.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으로는 전이가 발생하면 절망하게 되고 그 때문에 몸이 더욱 교감 신경 긴장상태에 빠져 암을 악화시켰다. 

이때 견디지 못하고 진통제나 약을 사용하면 모처럼 붙잡은 기회를 놓치는 것일 뿐 아니라 스스로 암을 증식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일단 암이 전이되었을 때는 우선 림프구 수를 조사해 보아야한다. 림프구가 증가하고 전이가 발생했다면 몸이 치유능력을 발휘하여 암을 공격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한편 면역력이 증가하여 암이 고통 받고 있을 때 일시적으로 종양마커(암 사이즈)가 상승하는 현상도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종양마커(사이즈)의 수치가 오르내리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4가지 조건을 실천하기 바란다. 림프구를 증가시키려면 암치료를 받는 환자 자신의 심리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암은 조건이 갖추어지면 자연히 퇴치되기 때문에 결코 절망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이란 질병에 대해서 엄청난 공포를 품고 있다. 그러나 우리 그룹의 경험으로 보면 면역력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상태, 체력 소모가 크게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면 치유할 수 있으므로 결코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식사를 잘 할 수 있고 집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면 진행 암의 경우도 치유 비율이 70~80%에 이른다. 치유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한다’에 대해서 설명하면... 부교감 신경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장기를 자극하면 활성화된다. 

모든 소화기관의 활동은 부교감 신경의 자극을 받는다. 따라서 몸에 좋으면서 장기의 활동을 적당히 자극할 수 있는 음식, 예를 들면 부드럽게 지은 현미밥이나 야채, 자연식등을 중심으로 섭취하여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또한 부교감 신경은 혈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는 운동도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여 준다. 따라서 가벼운 체조나 산책, 목욕은 가능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몸을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촉진된다. 질병을 고치고 싶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짧은 시간 동안만이라도 무리없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가벼운 체조는 꼭 권장한다.

그렇다면 면역력이 상당히 소모된 환자는 치유될 가능성이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암이 너무 넓게 퍼져있거나 너무 큰 경우에는 암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생활방식을 바꾸면 암의 기세가 쇠약해진다. 암이 극적으로 축소되지 않는다 해도 그 상태대로 생활의 질이 높은 나날을 보낼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암에 걸린 상태에서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것이 가능하다. 치유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암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 공포심을 끌어안고 있으면 신체가 긴장하고 혈액순환이 억제된다. 

공포를 갖고 있다는 것은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행위이며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암치료의 첫걸음, 그리고 암 예방의 첫걸음은 암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면역 혁명 (아보 도오루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