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의 증상과 바람직한 예방 방법
B형 간염의 증상과 바람직한 예방 방법
전 세계의 흔한 질병
B형 간염은 우리나라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흔하게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단순히 간에 염증이 생겼다는 수준을 넘어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간경화나 암이 발생하는 간세포암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생명과 직결이 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바로 조치를 취하여야 하며,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을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원인 바이러스는 Hepatitis B virus: HBV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됩니다. 간에 염증이 발생하며, 만성 보유자가 되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은데요. 잠시 괜찮아 지는 것 같다가도 돌연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만성적인 간질환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예방 접종이 많이 알려지면서 B형 간염 보유자가 많이 줄었는데요. 하지만 하지만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 비해서는 발병이 잘 되는 편입니다.
10만 명 당 22.2명
통계에 의하면 국내에서 간세포암에 걸리는 인구가 10만 명 당 22.2명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사망하는 경우는 15.4명으로 절반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호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형 간염은 감염이 된 사람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을 하게 되면 전파가 되는데요. 그렇기에 헌혈이나 수혈을 할 때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오염이 된 주사기를 사용한다든지 침습적인 검사 및 시술을 하는 경우에도 위험하며, 날카로운 기구로 시술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전염이 될 수 있는데요. 타투를 하거나 귀걸이, 피어싱, 반영구 화장 등을 할 때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B형 간염을 지닌 산모가 있다면 신생아에게도 감염이 될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흔히 걱정하는 음식 나눠 먹기, 기침, 재채기 등으로는 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건강검진 필수항목
직장인들은 1년에 한번 건강검진을 하는데, B형 간염 검사는 필수 항목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때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해 본 뒤 B형 간염 표면 항체 항목이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면역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예방 접종을 해야 하는 경우인데요. 하지만 반대로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이미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 접종은 꼭 어릴 때에만 받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던데, 영유아는 물론 B형 간염 고위험군에 해당이 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 같은 경우 생후 0개월, 1개월, 6개월 동안 3회 접종을 해야 하며, 성인도 역시 3회 접종인데요. 가족 중에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고위험군에 해당되기에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고위험군 해당되는 분들
어쩔 수 없이 수혈을 받아야 하는 분들도 역시 고위험군에 해당되는데요.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한다거나 또는 주사용 약물에 중독이 된 분들도 역시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이 밖에도 의료 기관에 종사하고 있다면 감염이 되어 있는 혈액이나 체액을 쉽게 접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필요한데요. 수용 시설의 수용자나 근무자 모두 예방 접종 대상에 해당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감염이 된 사람들은 치료를 해야 하는데,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단지 B형 감염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최선인데요. 그러니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성으로 간염이 찾아오는 경우에는 당장에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무리하지 않으며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하고 몸에 좋은 고영양 음식들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으며, 만성 감염이 된 분들도 역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자주 챙겨먹어야 하는데, 거기서 그치기 않고 항바이러스제 치료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
간염 예방 접종을 한 뒤에 피부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24~48시간 이내에 자연스레 사라지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교적 안전한 백신에 해당하며, 발진 외에도 발열, 구토, 관절통, 권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어떤 분들은 10년에 한번씩 하는 것을 오해를 하지만 한번 예방 접종을 하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면역 효과가 있으니 추가로 접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B형 간염은 뚜렷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평소와는 달리 피로가 몰려오고 식욕이 별로 없으며, 열이 나거나 근육이나 관절에서의 통증이 나타난다면 이상 징후로 여겨야 합니다. 그 외에도 속이 메스꺼운가 하면 구토 증세를 보일 수도 있는데요. 그리고 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황달이 찾아와 얼굴이 누렇게 변하게 되며, 눈의 흰자위도 누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출처] B형 간염의 증상과 바람직한 예방 방법|작성자 마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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