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 간성혼수가 나타날 때 식사요법
☞ 간성혼수는 중증간경화로 거의 말기증상에서 많이 나타나며 체내의 단백질 소화과정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가 체외로 방출되지않아 이들 가스가 혈관으로 들어가 뇌혈관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혼수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모든 합병증 중 가장 마지막에 오는 합병증으로 가장 위험한 상황입니다.
☞ 간성혼수라고 생각되면 가장 먼저해야할 것은 체내의 암모니아 가스를 신속히 제거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락툴로우즈나 듀파락 같은 설사유도제를 경구투여하여 강제적으로 설사변을 보게 하여 이들 가스를 제거해야합니다. 적어도 세차례정도는 설사변을 보시게하여 빨리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거의 모든 병원에서도 락툴로우즈나 듀파락 같은 설사유도제를 사용하며 이들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가면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락툴로우즈나 듀파락은 매우 안전한 약품으로 상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Lactulose ; galactose와 fructose의 복합체
혈중 흡수가 되지 않아 전신순환의 위험 없고, 당뇨 환자의 변비에도 투약. 유소아, 임산부, 분만후 변비, 노인,
젊은 여성 장내 독성 물질 생성 감소, 혈중 암모니아
제거 작용 ---약물투여로 인한 변비, 간성 혼수 1일
30-45ml를 두세차례 나누어 복용 Duphalac(15ml pack)
☞ 단백질을 엄격히 제한해야 합니다. 암모니아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멀리합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치즈,
닭고기, 버터, 햄, 감자, 양파, 소시지, 베이컨 등입니다.
☞ 분지 아미노산을 많이 섭취한다.
간에서 대사되지 않고 바로 근육에서 에너지를 낸다.
분지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쌀밥, 고구마,두부, 호박, 당근, 시금치 등입니다.
국내에서 분지아미노산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삼일제약의 리박트 과립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치의의 처방전이 없으면 구입할수 없으며 주치의에 따라서는 몇번씩이나 처방요청을해도 뚜렷한 사유도없이 거절하는 경우가 많아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비싼편이고요
그런데 외국에서는 분지아미노산을 건강식품으로 분류하여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쉽게 구입할수가 있습니다.
"간염 간경화,간암에는 분지아미노산을 반드시 섭취하도록 하세요."
● 복수를 예방하는 식사요법
☞ 복수나 간성혼수는 간경변이나 간암등으로 간기능이
많이 떨어저 알부민 생성기능이 크게 저하될경우 발생하는 합병증입니다. 그래서 간의 알부민 생성을 도울수있는 음식을 많이 드시는것이 좋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2~3개의 계란을 삶아 노른자위는 버리고 흰자위만 게속 드시면 알부민 수치가 어느정도는 올라갑니다. 계란 흰자위는 모두가 알부민 성분이라고 하며 이를 오브 알부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알부민의 정상치는 3.3~5.2g/dl 정도인데 적어도 혈청 알부민 수치가 최저 4.0이상은 되어야 자생적으로 복수가 조절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증 복수 환자들의 알부민 수치는 3.5를 넘지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알부민 수치가 지나치게 떨어지면 알부민 주사를 병원에서 놓아주는데 알부민 수치가 2.9이하가 되어야 보험헤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알부민 수치가 보험급여 기준이 되지 않으면 병원에서도 알부민 주사를 비보험으로도 잘 놓아 주지를 않습니다(저의 경험임).
☞ 복수는 간경변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이때는 저염식, 무염식의 식사요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복수나 부종이 있을 때는 염분을 제한한다.(1일 소금 2~3g으로 제한) 염분이 많이 녹아있는 국물종류는 드시지 말고 건더기만 드시기 바랍니다.
☞ 수분도 0.5~1리터로 제한해야 합니다.
☞ 수축기 혈압이 최하 80mmHg이하로 낮으면 사구체 모세혈관압이 50mmHg가 유지되지 않아 소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복수 조절이 어려워 지므로 지나친 저혈압이 되지 않토록 관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축기혈압이 80mmHg이하로 떨어지면 패혈증이 의심되며 이럴경우 바로 병원 응급실로 가서 응급 조치(승압제 주사와 항염,항균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패혈증은 어떠한 원인으로 외부에서 균이 신체 내부에 침입하여 혈관에 돌아다니게 되는것을 말하는것으로 신체의 장기를 괴사시켜 사망율이 50% 가까이나 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 식도 정맥류 출혈이 있을 때 식사요법
☞ 딱딱하거나 거친 음식은 피합니다.
☞ 식도정맥류출혈은 간경화가 심해 간이 딱딱해저서 간에 혈액공급이 잘 되지않아 간으로 들어가야할 문맥 혈액이 식도나 위 정맥으로 흘러들어가 이들 정맥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저서 이들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일어난 현상이므로 갈치나 고등어, 가자미 같은 생선을 드실때 생선가시가 목의 혈관에 걸려 상처를 내지않토록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생으로 먹지 않습니다.
☞ 너무 맵고 짠 음식도 금물(식도나 위벽에 궤양이나 염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출처:간사랑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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