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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무료검사?! 고혈압·당뇨센터에 대해 알아보자

암사랑 2019. 1. 25. 10:32

고혈압·당뇨 무료검사?! 고혈압·당뇨센터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 한국경제 2011. 09. 14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
차지하는 심혈관계 질환.
그 뿌리는 바로 
당뇨병과 고혈압입니다.



출처 : 고혈압(좌)www.kbjei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857 / 당뇨(우)www.iclickart.com



5천만 국민 중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의 수는
800만 명으로
치료에 쓰이는 의료비만 해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

당뇨병과 고혈압 관리를
사회적 차원에서 교육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2007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시범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성동구, 경기 광명시, 남양주시, 안산시, 해남시, 부천시, 광주 광산구, 울산 중구, 강원 동해시 , 홍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목포시, 여수시, 장성군, 경북 포항시, 경주시, 경남 사천시, 제주 제주시


전국 226개 보건소 중
 
19군데에서만 찾을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설치된 지역은
혈압과 혈당 조절은 물론,
합병증 위험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신년기획 2편. [풀뿌리 의료의 작은 기적]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혈압 당뇨로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약값, 의료비가 아깝다고 생각하여
약물 치료조차 안하고 병을 방치하는
노인분들이 많다고 하네요.ㅠㅠ

그렇게 병이 계속 방치되면
치료비도 계속 상승하고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65세 이상 진료비 1500원,
약값 2000원 할인 혜택
이 있다고 합니다!
또, 누구나 매년 만원,
당뇨 합병증 검사비도 지원해준답니다.




일단, 당뇨병 환자는
의사를 
자주 보는게 좋습니다.

수시로 혈당이 변하기 때문에
의사가 자주 체크하며
약 처방을 달리 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한번 대학병원을 가는것보다 
매월 
동네 의원을 찾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검사와 치료 받아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
일명  고당센터’  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1:1 상담 및 관리 서비스
나에게 맞는 올바른 식습관 교육
균형있는 식단을 담아보며 직접 체험 식습관 교육




"배워도 배워도,
돌아서면 까먹는 나이..."


타겟층이 노인 분들이다 보니
고당센터에서는 교육자체를
1:1 맞춤형 과외로 진행합니다.

반복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시스템이죠!
#무한_반복_교육
#GOOD







"좋죠. 고맙고
누가 이 나이 먹은 사람을... "

우연히 들어간 상담소에서 센터를 권유받아
높은 출석률로 개근상까지 받은
김선수(79세)씨는  
고당센터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고당센터의 예산이
충분치는 않아서
강사료,수업료 모두
실비협찬 무료인 수업,
또는 재능기부, 봉사가 대부분이고
특별한 날이면 동네 상인께서
점심 협찬을 해주곤 합니다.
#훈훈 #맘이_따숩

또, 당뇨병 고위험자의 경우,
무료로 집중관리를 해줍니다.

지역사회의 여러 자원,
주민들의 훈훈한 마음씨,
우수한 인력, 
 풀뿌리 의료의 밑거름이 됩니다!


김광진/내과전문의
습관이 바뀌어야 운명이 바뀝니다.


‘환자에 맞는 관리법-.
어르신에 맞춘 교육법-.’

고당센터 사업이
1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관리를 위해서
여러 가지 교육도 받고 듣잖아요.
다 보건소 덕택이죠.
당화혈색소 검사 3개월에 한 번 해야 된다고.
처음에는 그게 뭐하는 건지 몰랐죠.
자꾸 그렇게 하니까
그게 명시가 돼 갖고 하고... "
-하순효씨
 

"저는 특히 과자를 좋아했어요.
그랬는데 지금은 음식을 먹어도
시간을 좀 두고 먹어야 되고,
이런 것을 배우니까 좋아요. 알게 되니까. "
-정특영씨
  

"보건소에서요계속 이렇게 협조를 해줘요.
, 내가 잊어 먹을 수 있다고 하면
3일 전에 예약을 해라.
약이 떨어질 때가 됐다.
컨트롤 많이 해주기 때문에
그걸 고맙게 생각하고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
-박성오씨
  

"그러니까 이게 전국적으로
좀 확대됐으면 좋겠어요.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노인들한테는 좋잖아요?
"
-최재분씨





합병증으로 인한 뇌경색을 극복한 김영자 씨,
당화혈색소 수치가 크게 떨어진 이성란 씨.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고당센터에서
당뇨병 집중관리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집중관리 전과 후,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6%에서 7.2%로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고당센터(고혈압·당뇨 센터)가
아직 전국적으로 19개 뿐 이라는 점과
지역예산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하루빨리 보완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9
새로운 한 해가 또 밝았는데요.

희망약속으로 설레는 시기-.

올 해도 많은 이들의
첫 번째 소원은-,
건강일 것입니다.

온 국민이
전국 8백만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