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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작성글 치료에는 정답 없다ㅡ다른 카페에서 퍼옴

암사랑 2018. 12. 24. 11:10

모바일 작성글 치료에는 정답 없다ㅡ다른 카페에서 퍼옴|

간염관련 NEWS

캐디                                        

1.카페에 질문 올리시는분들의 특성은 카페에서 보다 좋은 최신 지식을 얻기 위해
가입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한곳의 카페만 가입한 것이 아니라 간에 대한 카페는 네이버, 다음의
모든 카페와 간사랑동우회등에 가입하여 지식을 얻고 있습니다.
본인 또한 거의 다 가입해서 좋은 소식이 있나?
그러면서 매일 한번씩은 들어가 봅니다.
우리에게 도움이 될 만한 소식이 있으면 퍼 날라 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은 여기에 질의하신분이 다른 카페에 똑같이 질문하였는데
댓글의 답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분들이 경험이나 배운 지식으로
답글을 올린 것 이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본인이 판단하거나 전문의하고 상의 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 의료체계 때문에 의사에게 시간에 쫓겨서 물어 볼수도 없거나 권위적인
의사에게 감히 질문도 못해서 여기에 올려서 원하는 답글을 얻고자 카페를 이용합니다.

2. 카페의 가장 많은 질문이 언제부터 항바이러스제를 먹느냐?
이것은 누구도 쉽게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의사들은 대다수가 급여기준이 될 때
까지 기다리가 급여 기준되면 처방해줍니다. 그전에는 본인이 요청하면 처방해주는
의사도 있고, 아니면 괜찮다고 급여기준되면 그때부터 먹어도 된다고 하는 의사분도
있어요
어느 의사분의 답변이 “정답은 없습니다” 이것이 제가 보기에도 정답입니다.
진료 가이드라인은 그때부터 치료하면 괜찮다? 그건 아니고 의학적인 타당성의
바탕하에 적용하여 최소한 그때부터는 꼭 치료해야 한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건강보험공단이 재정형편상 무한정으로 급여를 다 해줄수는 없으니까
경제원칙에 의거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수
있는 시점을 진료가이드라인으로 정했을 거예요

따라서 간학회나 보험공단 가이드라인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그 경우는 본인이 판단하여 담당의와 잘 상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여기에 게시글 올리신분들중에 많은분들이 오랬동안 병원에서 간수치검사와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했는데도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되신분들이 많아요 저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그분들이 한결같이 병원에서 간수치가 급여기준이 안되어서 기다리다가 초기간경변
진단받고,, 급여기준 되어 항바이러스제 먹고.. 얼마 안 되어 간암 발병되고,, 하는분 들
많이 있어요.
제가 직접 통화도 했는데 그분들중 일부는 메이져병원에서 20여년간관리 받은분들도 계세요.
그병원도 똑 같이 급여기준이 안되었고 지금은 괜찮다.
그말만 믿고 기다리다가 어느날 이제 초기 간경변이 된 것 같다.
이제 항바이러스제 먹을때다. 그러다가 먹기 시작해서 일년도 안되어서 초기간암 발견하고 후회합니다.
( 다행이 계속관리하신분들은 그나마 암이 발견되어도 대다수가 초기 간세포암 임)
누구 원망도 못합니다. 의사도 진료가이드라인에 의거 진료와 처방을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요.
제가 여기에 간암에 대해 게시글 올리신분들에게 꼭 질문하는 것이 항바이러스제를
얼마동안 먹었냐고 물어보면 거의가 복용기간이 길지 않아요.
아직까지 5년이상 먹은사람이 간암 발병했다고 들은 기억은 없는 것 같아요.
최고 길게 바라쿠르드복용(2~3년?)한 분이 간암 발병해서 먹기전 간수치를 봤더니
복용전에 이미 간기능이 많이 안좋은 상태였어요.
어느정도 간기능이 좋을 때 5년이상 장기 복용하면 간경변 간암으로 가는 것을
70% 예방할수 있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즉 바이러스 DNA수치가 적으면 간세포암이 적게 발병합니다.


4. 이글을 쓰는 이유는 어느분이 여기서는 그시점에는 먹는 것이 좋겠다고 답변들었는데
어느 동우회 홈피에서는 급여기준이 안되면 먹을 필요가 없다하는 답변을 듣고 혼란스러워 하시는걸 보고 올립니다.

"공부합시다"에서와 같이 간에 염증은 바이러스때문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없애려고
싸우다 생긴것이지요. 바이러스만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건 맞는말입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없으면 싸울일도 없고 간에 염증도 없겠지요

예전에는 항바이러스제가 내성이 많이 생겨 자연혈청전환 기다리기도 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e항원 양성일때는 간의상태가 좋으나 대게 음성인분들의 특징이 거친 간소견을 입니다.
그리고 e항원음성일 때 dna수치가 검출되면 정말 조심하고 치료시점 잘 정해야 합니다.
자연혈청 전환되면서 간이 많이 손상된겁니다.
지금은 간경변이면 급여기준이 많이 완화되어 초음파 결과로도 급여적용해 주는 의사분도 많이 계십니다.
저희집 6남매중 두누님은 나이가 75세 65세이신데 아직도 면역 관용기입니다.
그러나 두형님은 간경화로 일찍 돌아 가셨고요

그러니까 본인이 공부해서 치료시점(항바이러스제복용)을 정확히 늦지 않게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