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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 만성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검진 중 간암 진단

암사랑 2018. 11. 30. 09:59

B형간염 - 만성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 및 검진 중 간암 진단            

울산편한내과는 만성 B형, C형간염 그리고 지방간이나 간경변증의 정밀 혈액검사, 간암 검진 초음파 등 정기검진이나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울산편한내과는 만성 간질환에서 적절한 검사로 간암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간섬유화, 간경변증을 예방 및 치료하고 간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B형간염이나 C형간염의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간암의 발생 위험 감소를 시킬 수 있지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울산편한내과는 혈액검사, 간초음파 및 간섬유화스캔 검사 등을 바탕으로 6개월마다 시행하는 간암 검진 시기를 때로는 미리 당겨서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울산편한내과에서 오랫동안 만성 B형간염으로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등을 복용해서 수년간 바이러스 DNA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던 2분이 간암으로 진단되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스럽게도 간초음파 검사에서 한 분은 1.2 cm, 한 분은 0.9 cm 크기에서 진단됐습니다.

<만성 B형간염 치료 중 조기 간암으로 진단된 1예입니다>


1.2 cm 크기 간암은 CT 검사 없이 울산편한내과에서 혈관내조영제 조영증강 초음파를 시행했을 때 동맥기 조영증강과 지연기 경등도 씻김현상을 보여서 간암의 전형적 영상소견으로 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암의 크기, 기저 간기능 상태와 간암의 위치 등을 고려할 때 고주파열치료술로 치료를 하면 좋겠다고 설명드렸더니 대학병원으로 가셔서도 서울로 가지 않고 지역에서 해도 되겠는지 불안해하면서 문의를 합니다.

한 분은 부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시지만 울산편한내과에서 10년 넘게 다니셨던 분이었는데, 부산 지역 대학병원에서 MRI 검사 후 간암으로 확진되었습니다.

두 분 모두 울산편한내과 간 초음파 간암 진단 시점에서 대학병원의 진료와 검사 대기가 밀려서 1-2개월 후 MRI를 촬영하였는데 간암의 크기가 그동안 조금씩 더 커져서 안타깝기도 하였고, 간암이 의심될 때 검진 간격을 적정하게 조절해야 됨을 다시 한 번 크게 깨닫게 됩니다.

암의 성장 속도는 종양 용적 배가 시간(tumor volume doubling time)으로 표시하는데, 간암은 13.5-2,671일로 매우 다양하고 2 cm 미만의 크기가 작은 간암의 경우에도 종양 배가 시간은 34.8-496.4일로 다양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렇듯 빠르게 간암이 커지는 경우도 있어서 간암 검진 간격은 간암표지자 AFP를 포함한 혈액검사, 간 초음파나 섬유화스캔 등 소견을 바탕으로 적절히 조정하여야 합니다.


두 분 모두 울산편한내과에서 간암 진단 당시에는 경황이 없었으나 간암의 치료를 마친 후 그동안 치료와 조기에 간암을 진단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더 세밀한 개별화된 치료와 검진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울산편한내과는 만성 B형, C형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 만성 간질환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 간암의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세계적인 연구 논문,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세밀한 간암 검진 초음파 검사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