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한국의 구엘'을 기다리며...

암사랑 2018. 10. 25. 17:31
'한국의 구엘'을 기다리며...



하지만 비영리 조직도
혼자의 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장 큰 한계는 스스로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관대한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매년
기부를 받는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비영리 조직은
새로운 기부자를 찾고 관리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여해야 한다. 이를 선뜻 기부할
개인이나 기업도 드물다.


- 최태원의《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중에서 -


* 오늘날 스페인을 먹여 살리는 것이
가우디의 건축물입니다. 아직도 완성되지 못한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을 보기 위해 매년
수백만 명이 바르셀로나를 찾습니다. 그 가우디를 있게 한
사람이 당시의 부호 구엘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구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구엘이 아직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여럿이 마음을 모아 힘을 합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구엘'을 기다리며...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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