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명품 사람'

암사랑 2018. 8. 8. 16:11
'명품 사람'



마음이 편해야
입은 옷이 명품이고
시간을 아끼고 잘 지켜야 시계가 명품이고
반가워하는 물건이 나와야 가방이 명품이고
배고픈 사람에게 지폐가 나와야 지갑이 명품이라는데
언제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마음을 가진
명품인 사람들은 어디에 계시는지요.


- 한희숙의 시집《길을 묻는 그대에게》에 실린 시〈넋두리〉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키도 얼굴도 다르고 품격도 다 다릅니다.
마음의 크기, 의식의 수준도 저마다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 씀씀이'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이 고와야 미인'이라는 노랫말처럼
언제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그가 곧 최고의
'명품 사람'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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