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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암사랑 2018. 4. 20. 09:44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서울의 한 골동품 장사가

여행을 하다가
어느 시골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문간에서 개가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 아주 귀한
이조백자 사발의 골동품이었다.

골동품 장사는  

개밥그릇을 사기로 굳게 마음을 먹고
얍삽한 생각을 품게되었다.

밥그릇만 사자고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
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에게 흥정을 했다.

별볼일 없는 잡종개를

후하게 30만원을 주겠다고 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공동품장사는 돈을 지불하고 개를 샀다.

이제 개밥그릇만 손에 넣으면 된다고 생각한

골동품 장사는 음식점 주인에게 다시 말했다.

"주인장! 개 밥 그릇까지 끼워서 삽시다."

그러자 주인이 하는 말....





"안됩니다... 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수백 마리도 더 팔았는데요."

ㅋ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