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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o1-암포털) :
http://a-m.co.kr/04/01/default.asp?act=view&idx=73733&keyword=&field=1&page=3&subbbsid=02&oa=1&ob=1
[펌글]전문가칼럼, 담도암
1. 담도에 대한 이해
2. 담도암의 이해
3. 담도암의 일반적인 증상
4. 담도암의 위험요인
5. 담도암의 예방법
6. 담도암의 조기발견
7. 담도암의 일반적인 증상
8. 담도암의 진단방법
9. 담도암의 진행 단계
10. 담도암의 치료방법
수술
항암제 치료
방사선치료
11. 담도암의 치료후 부작용
수술 부작용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방사선 부작용
12. 담도암의 재발과 전이
13. 담도암 치료후의 검진
14. 담도암의 치료결과
15. 담도암 치료 후 생활방법
1. 담도에 대한 이해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기까지의 경로가 담도이고,, 담낭관이라고 하는 가느다란 나선사의 관을 통해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두는 창고를 담낭이라고 한다. 담낭은 간 아래 쪽에 붙어있고 간외담도와 연결되어 있다. 담관은 간내 담관과 간외 담관으로 나누며 지방의 소화에 관여하는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서 간내 담관, 담낭(쓸개), 간외 담관을 차례로 거쳐 십이지 장에 도달한다.
따라서 이런 해부학적 구조 때문에 담도암은 크게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눌 수 있다. 세포 모양은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 사이에 차이가 없으나 간내 담도암은 해부학적으로 간암에 속한다.
2. 담도암의 이해
담도암은 담관암이라고도 하는데 담도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한다.
담도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말한다.
간외 담도암은 그 발생 부위에 따라 상부(근위부), 중부, 하부(윈위부) 담도암으로 구분되며 임상양상, 치료 방법, 예후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상부 담도암은 전체 담도암의 약 50% 정도를 차지하며 중부 담도암과 하부 담도암이 각각 약 20~30%정도이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어 예후가 좋지 않다.
3. 담도암의 일반적인 증상
담낭이나 담도에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악성이며, 담도 폐쇄로 인한 황달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담도암은 담관암이라고도 하는데 담도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말한다.
담도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담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말한다.
간외 담도암은 그 발생 부위에 따라 상부(근위부), 중부, 하부(윈위부) 담도암으로 구분되며 임상양상, 치료 방법, 예후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상부 담도암은 전체 담도암의 약 50% 정도를 차지하며 중부 담도암과 하부 담도암이 각각 약 20~30%정도이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어 예후가 좋지 않다.
4. 담도암의 위험요인
현재로는 담도암, 담낭암의 발생 기전을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간흡충증과 관련되어 동양권에서 발생률이 높다. 담도암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고(모르고) 위험인자로 간내담석증, 간흡충증, 담관낭종 같은 선천성 기형, 궤양성 대장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선천성 간섬유증 등이 지적되지만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발암물질에 노출된사람(고무, 항공기, 화학약품, 자동차 공장 종사자)을 가진 사람에게도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담낭절제술, 내시경적 유두부괄약근절제술, 흡연, 후천성면역 결핍증 등이 확실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위험인자로 볼 수 있다.
5. 담도암의 예방법
아직은 원인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담도암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 수칙이나 검진 기준은 없다. 다만 위험 요인으로 지적되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이 예방이라고 할 수 있다.
6. 담도암의 조기발견
검진 기준은 아직 없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려면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부 팽만감, 소화 장애 등 일반적인 소화기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주치의의 진료를 받아 다른 소화기계의 이상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7. 담도암의 일반적인 증상
담낭이나 담도에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악성이며, 담도 폐쇄로 인한 황달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황달은 종양이 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막아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것으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소변 색깔이 갈색으로 되며, 회색변, 피부 가려움증이 생긴다. 담관염이 없는 한, 열은 없고 담관 폐쇄는 서서히 진행되므로 황달은 담도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이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매우 어렵다. 초기의 경우, 황달 증상은 없고 비특이적인 복통이나 간 기능 검사 이상으로 나타난다. 비특이적 증상으로 체중 감소, 피곤감 등이 나타나게 되며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우상복부 또는 심와부에 뚜렷하게 국한되지 않는 통증이 올 수도 있다. 간혹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될 수 있다.
8. 담도암의 진단방법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 받을 때는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 임상적 증상이 위나 간에 질환이 있는 경우와 비슷하므로 이들 질병과 구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담도암의 진단을 위하여 임상에서 사용되는 검사들은 초음파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경피적 경간담도조영술, 내시경적 초음파검사(EUS),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혈청 종양표지자 등의 방법이 활용된다.
초음파검사
통증이 있거나 황달이 있는 환자에게서 담석증 등을 감별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이다. 용종 또는 종양, 담관 확장, 간 전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조영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도가 검사자의 능력에 따라 크게 좌우되고, 환자의 비만도, 장내 공기 등에 의한 검사 상의 제한이 있는 것은 단점이다.
전산화단층촬영검사
흔히 CT라고 하는 전산화단층촬영은 암을 진단하거나 병기를 측정하는데 초음파 검사보다 더 유용하다. 검사자에 따른 오류가 적고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영상이 더 세밀하여 1cm 정도의 암도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양의 침범 범위, 간 침범 범위, 절제 가능성, 림프절 종대, 간전이, 간문맥이나 동맥혈관 침범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병기 결정을 위해서도 필요하므로, 고령의 황달 환자에서 암이 의심되는 경우 먼저 시행한다.
자기공명영상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진단이 애매할 경우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간 전이를 잘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자기공명영상(MRI)를 이용하여 담췌관조영상(MRCP)을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은 내시경을 식도와 위를 지나 십이지장까지 삽입해 담관의 협착과 폐쇄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담관의 영상을 얻어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데 유용한 검사이며 담즙배액술 등의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정확도도 높다. 그러나 모든 경우에서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전산화단층촬영(CT)에서 애매한 경우나 십이지장과 유두부의 관찰이 필요한 경우, 또는 담즙의 채취가 필요한 경우나 담관내 생검과 세포진 검사가 필요한 경우, 담즙배액술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경피적 경간담도조영술검사
팽대부 상부의 담관폐쇄가 의심되는데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로 담관조영에 실패하였든지 담도암의 근위부 침습 범위의 확인이 잘 안되면 경피경간 담도조영술(PTC)를 해야 한다. 암에 의해 담즙의 흐름이 차단되어 확장된 상류의 담관에 직접 바늘을 꽂아 조영제를 주사하는 방법이다. 담관의 협착, 폐색 양상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종양의 존재부위와 확산 범위를 진단하는 데 유용하다. 동시에 황달의 치료로써 아래로 흐르지 않게 된 담즙을 체외로 배출하는 조치를 취하거나 배출해 낸 담즙 속에 암세포가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암의 확정 진단에 도움이 된다.
내시경적 초음파검사
담석과의 구별, 작은 종양의 진단, 암의 병기 결정 등을 위해서는 내시경적 초음파 검사가 도움이 된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검사
암세포에서 당대사가 증가되어 있는 것을 이용한 검사 방법이다, 다른 영상에서 안 보이는 병변이나 전이도 발견할 수 있지만, 전산화단층촬영(CT)에 비해 장점이 월등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에는 한계가 있다.
혈청종양표지자검사
가장 흔히 쓰이는 종양표지자는 CA19-9이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특이도가 낮다는 점이다. 췌장암을 포함한 소화기계의 암에서 다 상승될 수 있으며 또 악성 종양이 없는 담관염과 담도폐색이 있는 경우에도 상승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기 암에서는 정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진단에는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절제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수술 전후 보조적 화학. 방사선 치료 후 치료효과를 판단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예후와 치료 후의 추적 검사에도 사용할 수 있다.
9. 담도암의 진행 단계
암의 크기와 주변 장기로의 전이 여부는 치료 범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병기는 암의 크기(T), 림프절의 전이유무(N), 다른 장기로의 전이(M) 3가지로 표시하는바, 담도암의 병기는 다른 암종에서의 병기만큼 통용되지 않고 있다. 담도암에서는 암의 크기보다도 위치, 주요 혈관, 간내 담관, 주위 장기로의 침범 여부가 예후에 중요한 경우가 많고, 또한 성장 속도가 다양한 종양의 특성 때문에 진행된 병기의 환자가 의외의 장기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 병기 체계의 확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10. 담도암의 치료방법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선택되며,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여러 방법을 병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고, 진단 당시 이미 주변의 주요 장기로 침윤하여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암이 담관 주위로 많이 침윤하였거나 전이가 된 경우는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 사망 원인인 담즙 정체, 담관염과 연관되어 있는 황달을 해결하기 위하여 담즙을 배액하는 개복 수술을 하거나 비수술적으로는 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스텐트 삽관술이 시행된다.
수술
담도암의 1차적인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이며 담도암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절제가 필수적 이지만 전체 담도암 환자 중 수술로 광범위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40~50% 정도에 불과하다.
중, 하부 담관암은 절제율이 높고, 상부 담관암은 상대적으로 낮다. 치료 방법은 중부 담도암과 하부 담도암이 유사하며 상부 담도암과는 차이가 있다.
수술 방법은 암종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담도암의 진단은 어렵지 않으나 특히 간문부 담관암 에서 치료의 방법을 결정하는 것, 즉 외과적으로 절제가 가능한가를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유는 담도, 혈관계에 해부학적 구조가 다양하고, 수술 전, 심지어는 수술 중에도 정확한 종양 침습 범위를 판단하기가 어려운데다가, 일단 근치적 수술을 시도하게 되면 수술이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위험 부담도 상당히 있는 큰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간문부(상부) 담도암은 많은 경우는 상부에 있는 간내 담관으로 침윤하게 되므로 담관, 담낭을 절제하면서 간의 일부를 병합 절제하는 것이 완치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으나 간문부 담도암은 초기에 주위 혈관(간문맥, 동맥) 및 양측 간내 담관으로 침윤하는 경향이 있어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항암제 치료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경구나 혈관으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이어서 암이 전이되어 수술이 힘든 경우나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들의 성장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게 일반적이다.
항암화학요법은 환자의 전신 상태나 병의 진행상태, 치료를 진행하면서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진행하므로, 치료의 주기와 기간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하다.
담도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은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여러 약제들을 복합한 복합항암화학요법이 실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효과가 좋지 않아 아직까지 적극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게 현 실정이다.
방사선치료
수술을 하였지만 암의 완전 절제가 어려운 경우나 국소적으로 많이 진행된 경우에 절제가 불가능 하지만 전이가 없는 암에서는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행될 수 있다. 그 외 진행된 종양으로 인해 출혈이나 골절 또는 통증이 나타날 때 이러한 증상완화를 위하여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담도암에 있어서 방사선 치료를 해야 하는지는 아직 논란이 있다. 대체로 수술로 완전히 암을 제거한 경우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권장하지 않으며 불완전 절제를 했거나 증세완화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추가함으로써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담도암 때문에 황달, 통증, 가려움증으로 고통 받을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11. 담도암의 치료후 부작용
암의 치료에 있어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 파괴하기는 어려워 치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야기될 수 있다. 담도암은 고령 환자가 많으므로 오심, 구토, 식욕 부진으로 인한 심한 탈수나 영양 결핍으로 수술 후 심한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나 영양 공급에 유의하여야 한다.
수술 부작용
담도암에서 수술적 치료방법은 어려운 수술이지만 최근 수술 기술과 마취 기술 및 중환자 치료의 발달로 인하여 수술 사망률이 2~3%로 감소하였고, 5년 생존율도 많이 증가하여, 국소적인 절제가 가능한 담낭·담도암에서 최선의 치료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합병증은 여전히 높아 40% 전후의 합병증 발생율이 보고되고 있으며, 가장 흔한 합병증은 췌장문합부 누출, 위배출 지연 등이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사용한 약물의 종류와 투여 방법에 따라 다양하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구토, 식욕 감소, 탈모, 설사, 구강 상처 등이다. 또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생성하는 골수 세포를 억제해서 출혈, 쉽게 멍드는 증상, 피로감, 쉽게 숨 차는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작용은 치료를 멈추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방사선 치료 부작용
방사선 치료의 급성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피부변화 및 구역질, 구토, 설사,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2~4주 정도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3개월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부작용으로는 궤양, 출혈, 장폐색, 천공 등이 있으나 매우 드물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치료의 과정이 끝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치료 도중에도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부작용으로 인한 불편감을 감소시키는 약물 복용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12. 담도암의 재발과 전이
수술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를 발견하기 위해 계속적 관찰을 해야 한다. 수술 당시 암이 진행된 정도가 심할수록 재발의 위험도 높다. 치료 후 재발이 되는 경우 대개는 전신적인 전이 상태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1차 치료 후 재발하면, 재수술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경우는 적지만
가능한 한 재발 초기에 발견하여 병을 다시 치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지시에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고, 과로, 음주,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암 예방 지침에 따르고,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여 치료하고, 수술 후 및 치료 후의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 등도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해야 한다.
13. 담도암 치료 후의 검진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중 혹은 치료 이후, 그리고 수술 이후 주치의나 병원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3년은 3~6개월마다, 3~5년은 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매년 외래 방문을 통하여 불편한 증상이 없는지 보고 진찰, 검사 등을 하게 된다. 검사의 종류도 주치의나 병원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는데, 대개 일반 혈액 검사, 간기능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의 혈액 검사와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복부 CT) 등의 영상검사 등을 할 수 있다.
일반 혈액검사
빈혈 유무와 정도를 볼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영양 섭취를 잘하고 있는지의 지표가 될 수 있다. 또한 백혈구 개수, 혈소판 개수를 알 수 있어 항암제 치료 시 항암제의 부작용에 따른 백혈구 감소 정도를 판단할 수 있고, 열이 날 때 염증 여부와 그 정도를 아는 데 유익하다.
간 기능 검사
약물 치료에 따른 간 독성 여부 및 정도 판단할 수 있고, 수술 후 알부민 수치 등의 변화 등을 보아 간접적으로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검사이다.
종양표지자 검사
암이 재발하면 암태아항원(CEA), CA19-9 등의 종양표지자가 혈액검사에서 올라갈 수 있다. 다른 병에 의해서 올라가거나 흡연에 의해 영향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상이 있는 경우 모두 재발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다른 검사 소견과 함께 해석을 해야 한다.
단순 흉부방사선검사
폐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폐 전산화단층촬영 (CT)을 시행하고, 일반적으로 경피침생검 조직검사로 확진을 하게 된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복부 CT)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여부, 간, 복막 재발 여부를 보기 위한 검사이다. 따라서 재발 진단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검사방법이다.
14. 담도암의 치료결과
담도암은 종양 자체의 성장속도는 비교적 완만하지만 해부학적으로 중요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예후는 불량하다. 담도암의 1차적인 치료법은 수술적 치료이며 담도암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절제가 필수적이지만 전체 담도암 환자 중 광범위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40~50% 정도에 불과한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 하부 담관암은 절제율이 높고 상부담관암은 상대적으로 낮다.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차이가 있지만 종양의 위치, 세포분화도, 림프절 전이 여부, 절단면 침습 유무, 신경 주위 침습, 췌장 침습, 벽 침윤 깊이 등이 영향을 미친다. 이전에는 췌장절제술로 인해 매우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이 있었다. 최근에는 경험이 많은 외과주치의가 수술을 하면 췌십이지장절제술 후 사망률은 2~3%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15. 담도암 치료 후 생활방법
조기 발견이 어렵고 재발이 많은 편인 암이지만 재발 방지 및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의 치료에 잘 적응하도록 노력하고 지속적 추적 진료가 제대로 잘 이루어져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하던 일도 가능한 그대로 유지하되, 수술을 받고 1~2개월 정도는 일을 중단할 수 있도록 정리와 조정을 하며, 잠을 푹 자고, 과로를 피합니다.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되 피로를 느끼는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스테로이드
제제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담당 주치의에게 알려야 하는데 이것은 부신기능저하증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상태에서 적절한 처치 없이 수술을 하는 경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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