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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둑입니다"

암사랑 2015. 7. 7. 16:53

"나는 도둑입니다"

 

 

그 사람이 미운 이유

 

살다보면
나와 잘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왠지 불편하고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말이나 행동이
어딘지 모르게
마음에 들지 않고
미운 털이 콕 박혀 있는 것 같은 사람.


그런 사람과 함께 있으면

괜히 짜증이 나고

화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요.

그런데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기준은
'나'와 '남'을 구분 짓는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나'하고 소리를 내보면 입이 열리고,
'남'하고 소리를 내보면 입이 닫힙니다.

우리말에
내 마음이 열리면 다 '나'이고,
닫으면 다 '남'이 됩니다.

먼저
불편한 마음의 근원을
어딘지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나 뿐만 아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욕심과 미움을 내려놓을 수 있는
밝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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