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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암사랑 2015. 6. 13. 18:02

"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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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 난 참 좋다"

 

 

 

 

우산 속의 두 사람

 

 

 

 

비가 아무리 줄기차게
쏟아진다 하여도
우산 속에서 나란히 걸을수 있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발목과 어깨를 촉촉히 적셔온다 하여도
비를 의식 하기보다
서로의 호흡을 느끼며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르익어 간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빗소리보다 때로는 작게
빗소리보다 때로는 크게
서로의 목소리를 조절하며 웃을수 있다면..
사랑은 시작돤 것입니다


우산속에서 서로 어색함이 없이
어깨와 어깨 사이가 좁혀지고
두 사람의 손이
우산을 함께 잡아도 좋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우산 속의 두 사람은
사랑 여행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용혜원 

 

 

 

 

 

"마라톤 선수처럼

시간이 참 빨리도 달립니다

어느새 반쯤 달려 온

 유월의 허리 춤 입니다

 

깊어가는 유월처럼

우리의 푸르름도

마음을 더 싱그럽게 하는

주말이길 바래요

 

소란스럽고 불편한 일은 많지만

마음은 깊고 푸른

유월의 숲을 닮아 갑시다

 

건강 조심 하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사랑합니다..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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