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연구가, 과연 그 들이 주장하는 그 것이 정답일까?
인터넷 카페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자신이 암 전문가 혹은 연구가라고 지칭하면서 암에 관하여 다 아는 것 처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암 연구가는 현대의학을 모조리 부정하는 주장만 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항암 치료하면 무조건 죽는다고 강조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항암제에 살해되다"라는 책을 읽고 마치 그 내용들이 모두 사실인 것처럼 착각을 하고 동조를 하기도 한다, 그러면 반대로 질문을 해 보고 싶다, 항암 치료를 하고 현재 생존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설명을 할 것 인가,항암제로 모든 암환자가 다 죽는다면 이 말에 모순이 있는 것 이다. [참고로 암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60% 정도이고 10년 생존율이 40% 정도 된다는 보고 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암환자는 마치 그 것이 실제로 그런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기에 그런 말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무식한 주장이다. 물론 항암 치료를 한다고 모든 환자가 다 낮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과거에 비하여 비약적인 의학 발전을 가져와 유효율이 높은 항암 치료법도 많이 존재를 한다,
결코 완벽한 치료라고 치부할 수 없지만 무작정 항암 치료를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 최근에는 표적 치료제도 많이 소개되고 새로운 항암 약물도 속속 소개되어 예전에 효과가 없었던 케이스의 경우에도 예상을 넘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담당 의료진과 잘 상의를 하여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신의 암종과 증례에 보아 지금의 항암 치료가 단순하게 몇 개월 생명 연장이거나 항암제 내성으로 더 이상 시도 할 치료 약물이 없다면 차선책을 강구하여도 늦지 않다고 생각 한다. 너무 성급하게 포기하지 말고 처음 암 진단을 받은 후 신중하게 의논하여 결정하는 지혜로움이 있었으면 한다,
또한 수술을 하여야 할 경우라면 하루라도 빨리 수술로 병소 부위를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수술을 미루거나 사전에 아무런 지식이나 정도도 없이 수술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굳이 항암 치료를 거부 한다면 수술이라고 하고 난 다음 결정하여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체의학, 민간요법등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암을 치료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빙산의 일각만 보지말고 수면 밑에 있는 거대한 실체를 인식하고 편견과 자신만의 주장만 내세워서는 안 된다, 시간이 날 때 마다 그러한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강의를 들으면 참으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내용이들이 일부 맞는 부분도 있고 모두 틀린 것은 아니지만 암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일부 보이는 부분만 강조를 하거나 몇 가지 의학적 전문 용어를 섞어가며 마치 자신이 의사인 것처럼 잘 난척하는 것을 보면 과연 일반인들이 귀가 솔직하여 그 것을 추종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과연 그 들이 주장하는대로 암을 치료하면 모든 암 환자들이 완치를 할 수 있을까, 천만에 말씀이다. 암 분야에 수 십년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의료진도 정복하지 못한 암을 그 들이 과연 암을 낮게 할 수 있을까, 개가 웃을 일이다. 어쩌다가 이런 방법 저런 방법하다보니 요행히 암이 호전되거나 완치가 사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암은 재현성이 관건이다,
동일한 암종이더라도 개인의 상태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 만별이다, 간혹 방송에서 특정한 약초나 특별한 방법으로 암을 극복했다고 하는 것도 그 환자가 그 것 때문에 암을 극복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 나름대로 각별한 노력을 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기에 그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여야 할 것 이다.
그러므로 암 전문가, 암 연구가들은 자신들의 지식이나 정보를 주장하는 것은 좋지만 그 것이 정답이라고 자만감을 표시해서는 안 된다, 최소한 이러한 방법도 암을 극복하는데 보조적이거나 보완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주장을 한다면 나는 그 사람들을 이해 할 수 있지만 나 만의 방법만이 유일하고 암의 특효약이나 비법이라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
암은 생명을 담보로 투병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조언을 하거나 강의를 하더라도 가능하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하여야 한다, 오늘도 인터넷 공간에서는 항암 성분이 기존 항암제의 몇 백배 된다고 하거나 항암 성분이 탁월하다고 강조하는 글들이 매일 소개되고 있다, 과연 그러한 것들을 먹고 암을 나을 수만 있다면 노벨의학상 감이다. 그리고 그러한 선전이나 홍보는 불법 의료 광고에 저촉이 되고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한국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사항이외는 절대로 홍보 해서는 안 된다,
아직까지 건강보조식품이나 기능식품, 약초 등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거난 제품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판매하는 업체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과대 과장 광고를 자제하여야 한다, 또한 특정한 방법으로 암을 낮게한다고 하는 것도 의료 광고법 위반에 해당됨으로 건강 관련 사업을 하는 분들은 유의하여야 할 것 이다. 현재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파파라치들이 설치고 있으므로 주의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절박한 마음에 어떠한 것이라도 시도해 보고자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병원의 표준치료(수술,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는 어떠한 것이라도 먹어서는 안 된다, 굳이 먹고자 하는 경우라면 이러한 표준 치료를 모두 마치고 한 달 후 부터 복용하였으면 한다, 하지만 득과 실을 잘 따져보고 간과 신장 기능에 부작용이나 무리가 되지 않는지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암과 싸우면서 어떠한 방법이라도 부작용 없이 암이 치유된다면 그 것은 최고의 치료법이지만 여러가지 여건을 잘 고려하여 지혜롭고 이성적으로 잘 판단을 하여 모든 암환자분들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더라이프 메디칼 ㅣ의공학전문가 김동우
자료출처: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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