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다리 좀 벌려봐여!
지하철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고추가 든 자루를 들고 타서는
졸고 있는 아가씨 앞에 서더니---.
"아가씨 다리 좀 벌려줘여!"
(부시시 눈 뜬 아가씨)
"네?"
"놀라긴~,
이 고추 좀 그 다리 사이에 넣게!
아, 좀 벌려 봐요."
피곤한 아가씨가 다리 사이에
고추자루를 놓고 한참을 타고 가는데
다음역에서 정거를 하는 바람에
고추 자루가 쓰러졌다.
"아가씨 미안하지만,
내 고추 좀 세워줘요~"
다음역에서도
또 그 고추 자루가 넘어졌는데
이번엔 고추 몇 개가 바닥으로 빠저 나왔다.
"아가씨 내 고추가 빠졌네.
손으로 좀 집어 넣어줘."
아가씨는 얼굴이 뜨거워져 도저히
그대로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차라리 자리를 양보하고 일어서려는데,
그 할아버지가 큰소리로 말했다.
"아가씨 다리 좀 벌려봐요~!
내 고추 좀 빼내게
이제 내려야 해"
아가씨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는데
옆에 앉은 할머니가.
.
.
*
*
*
*
"아이구! 그 영감 물건 참 탐스럽네.
내는 어디서 저렇게 탐스런 물건을 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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