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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암사랑 2015. 3. 30. 02:53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준비를 갖추고 난 후에 하는 일도 있지만 숨 쉬면서 밥 먹듯이 동시에 해 나가면서 조율하는 일도 있음을 이야기하였다 계속 보이고 있는 것이 "될까요" 라는 질문과 불안함이었다. 생존은 되는 것 이지만 사는 것은 되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 생존은 의지의 산물이 아닌 것 이고 사는 것은 의지의 산물인 것이 아닐까 될 수 있으니까 사는 것이 아니고 될 수 있다. 되게 끔 노력하며 사는 것이 인간의 삶이 아닐까 삶은 광야에서 길 가는 것과 같은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있는 길 나 있는 길, 준비된 길을 찿아서 그 길을 그냥 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길 없는 광야에서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서라도 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 목표를 분명히 잡고 계속 그 목표를 놓치지 않고 붙잡고 나아가면 언젠가 소망하던 곳에 이르겠지만 목표에 도달해야 삶이라기 보다는 계속 나아가는 과정이 삶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삶은 기다림이 아니라 다가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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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음악을 들으며 여러분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여러분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여러분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여러분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여러분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낍니다. 뭐라 한마디 더 한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인데 말입니다. 사는 게 참 우스운 모양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슴이 맞 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여러분이 있어서 참 행복한 아침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영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