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의 놀라운 치료 효과
바디워크(bodywork)라고 하는 것은 넓은 의미에서 ‘신체접촉 요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보통 마사지리든가, 심층 조직 수기요법이라든가, 운동 자각 요법이라든가, 또는 에너지 균형요법 등의 다양한 요법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이 치료법은 주로 인체의 구조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데, 통증 완화나 손상된 근육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혈액 순환과 림프액 순환을 자극해 주거나, 전신 이완 반응을 일으키는 데 활용된다.
최근에는 터칭(touching) 즉 접촉을 하나의 치료법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병원에서 미숙아에게 자주 마사지를 해주면 마사지를 안 받은 아기보다 50%나 더 빨리 자라난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2차 대전에 많았던 고아들의 이유 없는 죽음이 접촉 결핍증과 관계가 있었다는 보고도 있다. 원숭이 실험에서는 접촉 결핍이 다른 감각의 결핍보다 뇌에 더 큰 손상을 주더라는 사실이 관찰됐다. 많이 안아주고 포옹하는 문화권에서 그렇지 않은 사회보다 폭력이 비교적 적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약 50여 년 전 소련에서는 키를리안 박사 부부는 몸에서 발산되는 모종의 에너지를 사진으로 찍어내는 기술을 개발했는데, 사진에는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모습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이런 사진을 보면 마치 손가락 끝에서 무슨 광채가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광채가 강하게 나오는 사람의 손을 광채가 약한 사람에게 접촉을 하면, 이 약한 사람의 광채가 더 강해진 것처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접촉요법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 결과는 좀 더 축적이 되어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게 제도권 의학계의 입장이기는 하다.
갓난아기가 혼자 떨어져 잔다던가, 고무 젖꼭지만 혼자 빨며 자란다던가, 자동차 뒷좌석에 혼자 묶여 앉아 있다던가 하는 것은 어린이의 발달 성장 과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정서 발달에도 지장을 초래하며 학교에서도 잘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 접촉 결핍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여 주는 행위이다. 성인의 경우에도 사회 적응 능력이 떨어지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우울증과 불감증에 시달리기 쉽고, 비정상적인 성행위에도 빠지기 쉽다.
오늘날 서양의학의 의사들은 진찰하노라고 손으로 가볍게 누르거나 두들겨 보는 행위를 제외하고는 별로 환자들의 몸을 만지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심리치료사나 정신과 의사가 환자 몸에 손을 대거나 어떤 형태이든 신체접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잘못된 인식이긴 하다. 전통의학의 틀에서는 마사지와 같은 신체접촉형의 요법이 오랫동안 시행되어 왔다.
히포크라테스도 마사지에 관한 책을 썼으며, 마사지는 그 후 수 백 년 간 의과대학의 교과과목 중 하나였다. 환자들은 의사의 의학 지식, 성품, 진단 능력뿐만 아니라 그들의 마사지 기술을 가지고 수준을 평가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기계문명의 발달과 의약품의 개발, 그리고 현대식 의료 행위의 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마사지와 같은 신체접촉 형 요법은 점차 의사의 손을 떠나게 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사가 환자에게 접촉을 가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치유과정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가 다시 부각되면서 소위 ‘바디 워크’ 요법의 등장으로 이어진 것이다.
바디 워크는 단순한 신체접촉에서부터 다양한 기법을 요하는 마사지나 수기 조작들을 모두 포함하며, 정신적 및 신체적 쾌유에 그 치료 목적이 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마사지 요법은 근육의 긴장이나 경련, 통증, 두통, 척추의 만곡증(척추가 앞으로 휘거나 옆으로 휘는 것), 턱관절 증후군, 부종 등의 치료에 응용된다.
또 혈액 순환이나 림프 순환을 향상시킴으로서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며 따라서 치유과정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며, 부인과 질환이나 신경 질환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다.
바디워크 요법 중 알렉산더 요법은 20세기 초에 한 셰익스피어 연극배우에 의해 고안된 수기법이다. 우리들 대부분의 머리가 몸통에 올바르게 위치하고 있지 못하다는 가설을 근거로 한 것으로, 이 요법은 머리와 목, 척추의 자세를 바로 잡는데 목적을 두어 증상을 치료한다. 펠덴크라이스 요법은 기본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이며, 신체의 유연성, 협응성, 관절 기능의 개선을 주목적으로 한다.
다발성 경화증, 뇌성마비, 뇌졸중 등 신경 근육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그 치료 효과가 비교적 잘 나타난다고 보고된다. 롤프 요법은 물리치료의 한 변형이라 할 수 있는데, 근육이나 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둘러싸고 있고 연결시켜 주는 근막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다른 요법들과 차별화 된다.
트레이거 요법은 치료를 위하여 환자의 몸을 리듬에 맞추어 흔들게도 하고, 펄쩍 펄쩍 뛰게도 하고, 이리저리 떠밀고 이동시키기도 하는데, 이 요법의 주된 목표는 관절을 풀어 주고, 만성적인 긴장을 없애며, 이완을 증진시키고, 유연성을 키워주는 데 있다.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 원장
NOTE:
사랑의 정의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대상을 나 자신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그 대상이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일수도 있고 인간과 동물, 사물, 자연도
대상이 될 수가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사물이 아닌 경우라도 음악이나 미술도 대상이 되는 것 이다.
그러나, 그 대상을 바라보기만 한다면 완전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
음악을 좋아하면 음악에 심취하고
동물을 좋아하면 동물과 교감을 하고
사람을 좋아하면 서로 스킨쉽을 통하여야만 진정한 사랑이 되는 것 이다
예를들어 젊은 날 청춘 남여가 좋아하지만
포옹은 커녕 손도 잡지 못하고 멀찌감치 떨어져 대화만 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다면 그 사랑은 절반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 전까지는 손을 잡거나 포옹을 시도 한다면
서로의 사랑이 아름다움으로 승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이다
길을 걸을 때도 손을 자연스럽게 잡고 헤어질 때는 서로 따듯한 포옹을 한다면
상대의 채취를 느껴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가져다 주기에
스킨쉽을 적당하게 시도함으로써 서로를 신뢰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이다
조금 유치한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과거 고고춤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에 이런 말이 있었다
백번 고고춤 보다 단 한번의 블루스가 더 낮다고 하였다
서로 마주보면 신나게 춤을 추는 것도 좋지만
남여가 서로 가볍게 포옹을 한 상태에서 음악에 맞추어 블루스 춤을 춘다는 것은
또 다른 감흥이고 상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이다
그리고 힘겨운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배우자가 환자이니까 가까이 가면 안 되고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환자를 간호하면서 터치를 하거나 마사지를 통하여 부부가 교감을 한다면
이 사람이 나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나를 위하여 헌신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주어 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와 스킨쉽을 통하면 개인마다 느껴지는 다른 감정이 유발되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감과 평온함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늘상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 목례만 하거나 가식적으로 인사만 하는 사이보다
포옹을 하거나 가벼운 스킨쉽을 통하여 서로를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에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아무 사람이나 포옹을 한다는 것도 한국적 정서에 아직 익숙하지 않기에
상대방이 거부하는데 무례하게 포옹을 요구하거나 스킨쉽을 유도하다가
자칫 성추행으로 오인 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염두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스킨쉽은 양자물리학 측면에서 분석을 해보면
환자 주변을 에워싸고 서로 손을 잡고 환자의 몸 혹은 머리에 손을 터치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는 행위에서
여러 사람의 에너지가 합쳐져서 강력한 인체 에너지가 환자에게 전달되는 효과가 있기에
그러한 종교적 행위도 치유에 도움이 된다
즉 좋은 에너지 파동을 가진 사람이
환자를 위하여 자주 마사지를 해주거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환자에게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더라이프 메디칼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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