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예술과 사랑

암사랑 2015. 2. 12. 15:56

 

예술과 사랑



아트는
사랑에 빠지는 일과 비슷하다.
혹시 사랑에 빠져본 일이 있는가?
그렇다면 누군가가 아무 이유 없이 좋은 게
어떤 상황인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의
직업이나 행동, 또는 어떤 옷을 입어서가 아니라
무조건 좋은 경우 말이다. 아트에서도 어떻게
하든 사랑받으리라는 확신이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자 집착할
필요가 없다. 대신 더욱 심오한
가치를 파고들 것이다.


- 세스 고딘의《이카루스 이야기》중에서 -


* 예술과 사랑은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 번 빠지면 흠뻑 빠져들게 합니다.
어떤 평가나 결과와 상관없이 그저 좋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고 심오해집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름답게 승화됩니다. 아름다움으로
승화되지 않은 것은, 예술도 사랑도
진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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