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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병원치료를 중도 포기하고 병원밖요법을 하려면?

암사랑 2014. 10. 10. 15:37

 

 

 

이글은 20년간 포기, 불가, 난치암환우들을 곁에서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병원치료중에 포기하고 병원밖요법(한방, 보완대체, 민간, 자연 등)을 하려면 최소한 다음의 조건이  

필요한듯하며...병원에서 더 이상 암에대해서 해줄것이 없다고해도 1,2,3번은 유지되어야 병원밖의

다른 요법을 찾아보고 검토하고 이용하는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치료 포기시 1,2,3번에 문제가있어서 병원밖요법을 하기 힘들 정도가 된다면 솔직히 어렵다고

판단되며 이 경우는 맘이 아프고 안타깝지만 '호스피스'를 고려해야하며 웰다잉을 준비해야합니다.

요약하면 먹지도 걷지도 못하는 경우는 어떤 병원밖요법을 하더라도 참 힘든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다른 요법을 할수있는 몸 상태가 되었을때 현명하게 결정을 꼭 하시면 좋겠습니다.

 

 

1. 최소한 먹을수는 있어야 함.

   현대의학 외에는 정맥주사가 불법이라 대부분의 제제들이 경구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못 먹으면 부치거나 주사를 하는 등 외부에서 직접 주입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폐색 등 소화기관 폐색이 있으면 사용할수 없기에 안타까운 경우가 많으며

   경구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는 병원에서 TPN 등의 고영양 주사요법을 꼭 해야 합니다. 

 

2. 최소한 걸을수는 있어야 함.

    걷기 등 움직이는것은 삶의 질의 기본이며 신체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의 장점은 많으며 온열, 혈류 항진 등 몸에 미치는 영향도 꽤 지대합니다.

    특히 심호흡과 운동은 체내의 산소 포화도를 높히는 아주 기본 요건이 됩니다.

    만약 아파트에 거주하시면 아침에 기상시 제일 먼저 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현재 투병하는 분들도 산소포화도 높은 곳에서 심호흡과 운동을 병행하십시요.

    혈액순환과 혈관은 현재 3대 사망원인(암,뇌졸중,심장)과 모두 관련이 됩니다.

     장관과 모세혈관을 비롯한 혈액순환의 건강함은 암 면역에도 아주 중요합니다. 

 

3. 장기...특히 간, 신장, 장관(대장 등)의 기능이 버텨줘야 함.

    간은 해독 등의 중요 장기이므로 너무 망가지면 어떤 제제를 맞거나 섭취해도 버티질 못합니다.

    간성 혼수 등 합병증이 올수 있기에 특히 간전이나 간암인 경우는 적어도 기능이 무난해야지만 

    병원밖요법이 가능합니다. 병원치료중에는 간도 부담을 받으므로 다른 요법도 신중해야합니다.

    신장은 노폐물 배설 등 주요 배설 창구라 당연히 기본 기능이 유지되어야 합니다.(요독증 위험)

    무엇을 먹는가? 어떻게 먹는가?도 중요하나 장관의 생태계가 어느정도 잘 유지되어야 합니다.

    장관은 면역력 유지에도 매우 중요한 곳이기에 프로바이오틱스 등은 기본적으로 드셔야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비교적 저렴해 그나마 편하며 유산균 수백억~수조를 넣어주는것도 중요하나

    유산균이 장내에서 잘 증식, 활성화 되도록 조장하는 제제를 먹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타 폐(체내 산소의 중심)나 심장(체내 혈류의 중심)의 중요성은 아시기에 생략합니다.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암 사망이 대학병원을 이용하지 않거나 돈이 궁핍해서 생기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들은 매스컴 추적과 주목을 받이 여타 병원밖요법에 눈을 돌릴 기회마저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면에선 차라리 암환우 자신이 유명인이 안된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병원치료를 올인한다해도 적시에 자신의 상황을 판단하여 결단을 해야합니다.

병원밖요법을 병원치료와 병행을 한다고해도 1, 2, 3번이 어느 정도 될때 꼭 결단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병원밖요법을 하시면서...임상 통계 등을 요구거나 그간의 임상 자료를 요구하면

시도할 요법이 거의 드믈 정도로 정식적인 통계학자에의한 통계자료는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어떤 분은 병원치료처럼 어느정도 신뢰되는 자료를 요구하는데 아마 거의 택할 요법이 없을겁니다.

 

또 병원을 꼭 이용해야만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해서라도...'더 이상 병원 근처는 가지도 않겠다~'는

식으로 칼처럼 병원 치료를 완전히 끊지 마시고 항상 대비해서 연계를 꼭 잘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응급상황의 대처나 완화적인 처치(진통제 등) 등은 현대의학의 최대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              -암싸사 의료자문 승리의힘-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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