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일반 건강글

[스크랩] 항암 치료 중 참고하여 할 식사 관리에 관하여

암사랑 2014. 8. 21. 11:50

 

 

 

자몽

 

 

항암 치료 중 참고하여 할 식사 관리에 관하여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밀가루 음식(빵 외). 설탕,자몽,가공식품,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 녹즙,인삼, 과대한 마늘 섭취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생수를 하루에 2-3리터 정도 마시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보온해 주는 것이 좋다.그리고 항암 치료 과정에서는 어떠한 건강 기능식품이나 보조식품을 먹어서는 안 되며 굳이 먹고 싶다면 항암 치료가 종료된 후 복용하여야 하며 항암 치료 과정을 잘 견딜려면 어떤 음식이라도 잘 먹고 정상체중과 영양상태를 잘 유지하여야 한다.

 

만약에 이러한 기본적인 것들을 무시 할 경우에 항암 효과가 떨어지거나 상호 충돌 작용으로 인하여 추가적인 부작용도 우려 됨으로 특별하고 유별한 것을 시도 할 필요가 없다,

 

암환자나 보호자들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환자가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찾지 말고 그냥 평상시 처럼 어떤 음식이라도 골고루 먹어면 된다, 그러나 아쉬운 마음에 뭐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주변에서 추천하는 것이나 특정한 것을 농축하거나 다량 복용 할 경우 오히려 항암 치료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의 말만 잘 들으면 문제가 없다.

 

그리고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없다면 항암치료 중에는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오래 씹어서 넘겨야만 한다. 도정을 많이 한 쌀밥은 우리 몸 안에서 빠른 시간에 단당류로 분해돼 혈당수치를 높이므로 현미밥을 적당하게 먹는 것도 좋다, 환자가 현미밥이 맞지 않은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환자가 좋아하는 식단으로 맞추어 주면 된다.

 

항암 치료 중 먹지 말아야하는 것: 

 

- 자몽 주스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자몽 주스는 항암제의 혈액 내 흡수를 증가시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방사선치료 전문의들은 방사선치료 중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환자들이 ‘방사선치료 중 피해야 할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는 것은 방사선이 항암효과를 내는 이론적 배경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환자들이 먹는 음식물 속 특정성분이 방사선의 효과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이 성분이 다량으로 존재하지 않는 데다 방사선량이 월등히 높아 방사선 효과를 감소시킬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항암제도 비슷하다. 다만 예외적으로 자몽 주스를 복용하는 것은 금하고 있다. 자몽의 활성성분인 프라노쿠마린(furanocoumarin)이 약효를 반감시키는 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약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라파마이신(항암제의 일종) 복용 직후 자몽 주스 1잔(227g)을 마시면 혈액 내 흡수가 3~5배 증가한다. 따라서 자몽 주스는 약의 혈액 내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의사가 처방한 것보다 실제로는 많은 양의 약을 처방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자몽 주스를 먹게 하는 대신 항암제 투여량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 녹즙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무조건 환자에게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과일이나 채소를 다량 사용하여 녹즙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환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으므로 굳이 녹즙을 반복적으로 먹을 필요가 없다, 어쩌다가 한 번씩 먹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특정한 음식을 농축하여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생선기름과 들기름은 약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암환자는 양질의 지방도 섭취해야 한다. 고등어나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가 풍부해 먹으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방사선치료 중에는 쌀밥보다 잡곡밥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현미, 보리, 팥, 조, 수수, 기장, 옥수수 등 철 따라 취향 따라 질리지 않게 적절히 먹는 것이 좋다.

 

곡물은 좀 거칠더라도 껍질까지 먹을 것을 권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느 정도 발아가 진행된 것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곡물이 싹을 틔우는 과정에 생성되는 아밀라아제가 당을 분해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아미노산, 효소 등 여러 가지 유효성분을 합성해 건강에 이롭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경우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적절한데, 식물성 단백질인 두부 같은 음식이 좋다고 생각한다. 소화흡수도 잘되고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방사선치료나 항암제 투여 후 구내염이나 인후염이 발생한 경우 고기를 삼키기가 편치 않을 수 있다. 이때는 두부같이 소프트한 음식이 먹기 편하다.지방 역시 어느 정도 섭취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필수적이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을 섭취하면 프로스타글란딘E2의 작용을 방해하여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대부분 생선 기름 속에 많이 함유돼 있다. 연어, 고등어, 전갱이, 멸치, 대구 같은 생선을 먹으면 자연히 양질의 단백질과 오메가-3까지 섭취하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생선을 싫어하거나 식물성 기름에서 오메가-3를 섭취하고 싶다면 들기름을 먹는 것이 좋다.

 

-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암이 본격적으로 많이 발생하기된 동기도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트랜스 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된 후 부터이다.특히 돼지고기류(삽겹살)는 트랜스 지방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절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매일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여야 하기 때문에 육류를 먹어야 하는데 오리고기, 닭가슴살이 좋으며 소고기의 경우 홍두께살이 좋다,

 

가능하면 지방이 적은 부위만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나치게 많이 먹지 말고 하루에 필요한 적당량을 먹으면 좋다, 체중이 줄고 기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단백질이 부족한 현상이기에 적극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암환자가 체중이 줄고 기력이 떨어지면 항암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입맛이 없더라도 억지로 먹어야 한다.

 

- 밀가루를 재료로 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빵, 국수,수제비,라면,튀김류,부침게등 밀가루를 소재로 만든 음식은 당분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식들은 방부제, 첨가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당분간 먹지 않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

 

- 여성 호르몬 양성인 경우의 유방암 환자

유방암 환자의 경우 여성 호르몬을 억제하는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타목시펜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을 억제하는 역활을 한다, 그런데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것은 콩,두부,석류,칡 이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이러한 것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현재 암 전문 의료진 중에서도 콩,두부를 먹어도 상관이 없다고 언급하는 경우도 있고 먹어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는 의료진도 있다, 콩,두부를 먹지 않는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 필자의 입장에서는 굳이 권하고 싶지 않다, 예를들어 식사 중 미량의 콩을 먹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미숫가루와 혼합하여 먹거나 농축하여 먹는 것은 자제하여야 한다.

 

마무리 글:

상기와 같이 굳이 이러한 부분들을 강조한 것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듯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 준다면 치유에도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조금은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기본에 충실한 자연 음식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 한다. 무농약,무 첨가물, 무 독성인 식품을 먹는다는 기준으로 생각하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 생각 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과일이나 채소의 농약이나 세균이 걱정이 된다면 베이킹 파우더를 이용하거나 담근 소주와 식초를 이용하여 세척을 하면 된다.

 2014년8월18일

 

출처 :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글쓴이 : 김동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