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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또 다른 고통, 수면 장애

암사랑 2021. 1. 25. 08:38

암 환자의 또 다른 고통, 수면 장애

라이프 김동우

 

 

암 환자의 또다른 고통, 수면 장애

일반인 중 약 15%가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데 비해 암환자는 이보다 2~3배 이상 높은 30~50% 정도가 수면장애에 시달린다. 또한 항암 치료 등 암 치료를 받고 있는 도중에는 수면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600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기간에 수면 장애를 겪은 환자는 약 77%에 이르렀다.

일단 암을 진단받은 후에는 불안과 우울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한 수면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대표적인 암 치료법인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은 모두 수면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 메스꺼움이나 말초신경통이 나타나 잠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유방암 환자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하면서 갑작스러운 열감이 나타나거나 자면서 식은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등의 증상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암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도중이나 치료가 끝난 뒤 피로와 통증을 겪는데, 이런 것들도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동시에 충분한 잠을 자지 못했을 때 이런 피로와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기 때문에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암 발생비율이 높아지는데, 수면질환자는 면역호르몬 분비가 적어지고 생기고 항암효과가 있는 멜라토닌이 떨어져 암 발생율이 높아진다. 더욱이 야간근로자는 주간근로자에 비해서 암 발생비율에서 7배나 높게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다.

수면 장애를 겪는 암 환자들은 우울증 등의 기분 장애는 물론, 기억력 장애 또는 집중력 장애가 나타나기 쉽다. 이런 증상들은 환자의 치료 의지를 떨어뜨리고, 치료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암환자 중에는 불면증이 있다고 말하게 되면 항암치료 과정에 지장이 생긴다고 생각해 의사에게 말하지 않고 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해다. 오히려 불면증으로 인해 치료효과가 더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불면증의 원인을 빨리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오히려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실제 잠을 잘 자는 것이 암 투병에 도움이 된다는 미국 스탠퍼드대학 의과대학 데이비드 스피겔 박사의 연구결과를 보면 수면의 질이 체내의 각종 호르몬 균형에 변화를 가져오며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가 암 환자의 예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따라서 밤 11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수면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투병에 도움이 된다. 새벽 1시부터 3시는 인체의 모든 기능들이 회복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 잠을 자야 호르몬 밸런스와 신진대사 기능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아울러 불면증을 겪는다고 해서 낮잠을 늘리거나 잠자리에 오랜 시간 누워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침실에는 잠이 올 때만 가고 20분 안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다시 밖으로 나와야 한다. 잠에 들어야 한다는 과도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누워서 쉰다는 생각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된다.

기고자 :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 출처 : http://health.chosun.com/healthyLife/column_view.jsp?idx=7394

NOTE: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이 오지 않을 경우가 반복되면 심리적 불안감이나 스트레스가 쌓여져서 감정이 평소보다 더 예민해지기도 하고 피로감이 누적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한것도 있지만 개인적인 트라우마와 충격등으로도 불면증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기에 혼자서 고민하면서 견디지 마시고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불면증의 경우 수면제 처방만으로도 충분히 잠을 잘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수면제가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환자 본인이 노력을 하여야만 합니다, 항상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많은 생각과 원한 분노등을 잊어버리도록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갑자기 충격적인 일을 경험하거나 수 많은 갈등 요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으면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수면제의 힘을 빌리기보다는 환자 스스로 수많은 생각과 번뇌로 부터 벗어나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쉽게 언급하지면 마음을 비워야만 합니다,

낮이나 밤이나 머리속에 수 많은 생각들이 차지하고 있을 경우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수면 장애로 부터 벗어나려고 한다면 가장 먼저 환자 스스로 모든 생각을 잊어버려야만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분이 풀리지 않고 분노를 삭힐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 있어도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 동안 불면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다보면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 인자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잠을 이루지 못하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것 입니다, 실제로 해부학적인 원인은 거의 없고 본인의 심인적 문제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 입니다 불면증의 원인 제공 인자:

 

- 항암 치료과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과 후유증 - 암성 통증 - 암 치료에 관한 두려움과 걱정 - 죽음에 대한 공포 - 과거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의 트라우마 (강도,강간,협박, 대형사고 외) - 공황장애,우울증,조울증등의 영향 - 고부간의 갈등이나 배우자간의 갈등 - 금전적 문제(빌려준 돈 회수하지 못하여) 금전적 사기를 당한 경우 - 믿었던 가족이나 친구로 부터 배신 혹은 다툼 - 부부간의 극심한 갈등 문제 (배우자의 폭력, 외도, 무관심 외) -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 직장 생활에서 동료간의 불화와 논쟁 - 사업으로 인한 수 많은 난제와 갈등 때문에 - 일상에서 풀리지 않는 매듭

불면증을 해소하는 방법: -

정신과 전문의 도움을 받는다(심리치료, 약물처방,광선치료,바이오피드백 시스템 치료,온다메드 치료 외) - 명상, 음악치료, 웃음요법.4.7.8 호흡법 - 음향 진동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전신 온열요법 수면은 건강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줍니다,

특히 암 투병 과정에서 불면증이 지속 될 경우 회복도 더뎌지고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불면증으로 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결국 불면증은 환자 본인의 노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치료가 불가능 합니다, 지난 과거는 모든 무덤에 묻어버리고 자신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지금 뭣이 중헌지를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Tip: 타목시펜을 복용 중인 유방암 환자에게 Fluoxetine, paroxetine을 쓰면 유방암의 재발률이 높아집니다.따라서 유방암 환자에게 금기가 되겠습니다 .대신 Venlafaxine 등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