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감동 좋은 글

♡ 당신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나요 ♡

암사랑 2021. 1. 8. 08:32

♡ 당신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나요 ♡


당신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별로 아프지도 않은데 많이 아픈척하며
어리광 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지나가는 삶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워질 때까지 음악만 듣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세상을 등지고 산 속에 들어가
오두막집을 짓고 혼자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산에 올라가 참고 참던 말들 실컷
내지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흔들리며 살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무도 걷지 않은 하얀 눈밭을 요란한
발자국으로 어지럽히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휴대폰을 꺼버리고 아무 연락도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어떤 말로도 위로 받고
싶지 않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서럽게 목놓아 하염없이
울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어떤 노래를 들을 때 나도 저런 가사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을 한적 있나요.

당신도 영화의 주인공처럼 목숨 건
사랑을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달리는 자동차의 유리를 모두 내리고
한겨울 찬바람을 맞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다가 막상 그를 만나면
‘네 잘못’이라 말하고 돌아선 적 있나요.


출처: 정용철 ㅡ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 헤라의 희망의 메세지 ♡

나는 그렇습니다.
나도 그렇습니다.
그럴 때가 많이 있어요.

살다보면
사노라면

맑은 날만 없듯이
비도오고 흐리고
바람 부는 날도 있듯이
마음도 그러하겠지요.


만남도 있고
헤어짐도 있듯이
사랑하는 맘
미워하는 맘도 공존하겠지요.

그럴때
우리는
우리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합시다.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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