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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 병원치료 안 해도 된다. 통증혁명!

암사랑 2020. 12. 11. 11:08

이런 증상, 병원치료 안 해도 된다. 통증혁명!


당신은 아프면 어떻게 하는가? 특히, 그 부위가 목, 어깨, 허리, 엉덩이(좌골), 다리라면 어떻게 하는가? 일반적으로 통증을 느끼자마자 병원에 가서 진단 받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선은 기다려 볼 것이다. 병원에 가는 것은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의사와 상담보다는 주문된 온갖 검사 때문에 생각보다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거대 종합병원이라면 사정이 더 심각하다.

제 작년에, 갑자기 허리가 굳어서 한 걸음조차 떼기도 힘들었던 기간이 있었다.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곳을 한 시간 이전에 출발해야 했었다. 흔히 있는 허리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일주일을 견뎠다. 좋아질 기미는 보이질 않고 누워서조차 힘이 들었다. 결국 병원에 가야했다. 의사들의 천편일률적인 진단과 처방에 식상해 있던 나로서는 큰 기대 없이 소염진통제라도 얻어 올 요량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보나마나, 엑스레이 찍고 피검사를 해야 함이 기본적으로 수반될 것이다.

그러나 그곳의 의사는 달랐다. 여의사였는데, 내 기대와는 달리 아무런 검사도 해오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나와 앉아서 한 50분 이상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 그녀의 진단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이한 통증이 왔다는 것이다. 한 달 정도의 과정이 그런 통증을 유발했음을 인정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 끔찍했던 통증이 한 번에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녀가 준 백색약(아마, 진통제였으리라)을 먹지 않고도 며칠 안가서 나았다. 어느 병원의 의사가 한 환자와 그렇게 장시간 진료행위를 하는가? 모두 알고 싶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한국병원의 사례는 아니다.

의사들은 흔히 환자에게 아픈 부위에 대한 피상적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의견은 유보해 둔 채, 각 종 검사를 해 올 것을 주문한다. 사실 병원가기 두려운 이유 중의 하나가 된다. 막상 검사 결과로는 별 특이 사항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결국 아무 것도 말해주지 못하는 검사받느라 비용만 낭비한다.
의사가 데이터나 근거 자료를 가지고 병을 알아내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환자들에게 돌아오는 말은 “사진상으로는 아무 이상 없으니 평상시 잘못된 자세를 많이 하거나, 한 부위만 계속 사용한다거나, 무거운 것을 든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 때문일 겁니다.”이다. 이렇게 진단을 내리고 처방은 소염 진통제와 물리치료이다.

몸에 열이 나면 열 내리는 처방, 부우면 붓기 내리는 처방 등 그런 일시적인 처방하는 것이 대분분 의사들의 진료행태이다. 만약,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소염 진통제와 부위별 물리치료는 증상치료 개선 외에는 아무런 역할을 못한다. 환자에게 근본적인 병인이 제거되지 않는 한 그 통증은 사라진 듯하다가 다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 중에 주기적으로 어깨나 목이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은가?

의사라면 인간 신체의 매카니즘을 제대로 읽고 있어야 한다. 어느 누구도 인간의 몸과 정신이 전혀 별개로 움직인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하물며 의사가 정신을 배제한 처방을 한다면 치료는 환자자신에게 맡긴 거나 다름없다. 결국 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혼자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병원을 너무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의료비가 저렴한 탓도 있으리라.

재활의학자 존 사노는 목, 어깨, 허리, 엉덩이, 다리 등의 쑤시고, 저리고, 당기고 열감의 통증들은 마음의 병이라는 것이다. 우리 의사들의 처방과 다르지 않다. 다만 그가 보통의 의사들과 다른 점은, 마음의 병을 약과 기계로 다스리려고 하는 게 아니고, 자신이 자신을 괴롭혔음을 인정하여 병인자를 순식간에 없애자고 하는 것이다.

한국인만 앓고 있는 병이라고 소개된 화병도 결국 스트레스에 의한 병이고,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데서 오는 극도의 신체적 통증 아닌가? 평범한 사람들도 화병은 본인만이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가? 무병은 어떠한가? 무병을 앓는 사람이 신내림을 받으면 병이 사라진 다는 것과 맥락이 같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순간 바로 통증은 꼬리를 내려 버린다. 이런 예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병원치료가 아닌 공기 좋은 곳에서 요양만으로도 더 중대한 병도 고쳤다는 사람의 예를 많이 듣고 보지 않는가? 결국, 몸은 마음에 답한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이다.

여기 위에 소개된 통증들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들은 존 사노의 통증혁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은 KBS '마음 시리즈‘ 당시 소개되었던 책이다. “마음을 바꾸면 좋아지는 것 알고 성공서에도 써있어서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거 알지만 잘 안되는 걸 어떻게 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까지 친절하게 써 놓았다.

잠시 결론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결국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면 무엇이 자신을 아프게 하는지도 파악이 되며, 그 파악된 원인을 그대로 인정하고 무시하면 오히려 낫는다는 얘기다. 이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통증은 이미 극복된다고 책에 써있다. 그런데 그 말은 거짓말 같지만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사실이다. 난 그렇게 이용한다.
우리의 통증은 솔직함과 믿음 앞에서 세력을 잃는다. 성공학자들이 강조하는 그 믿음의 법칙이 통증에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출처] 이런 증상, 병원치료 안 해도 된다. 통증혁명!|작성자 암24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