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종
[ hemangioma음성듣기 , 血管腫 ]
유아기의 혈종은 혈관을 따라 늘어선 내피세포(endothelial cell)의 내선(內旋, involuting)양성종양이다. 이것은 보통 생의 첫 몇 주 동안 나타나고, 10세가 되기 전까지 해결된다. 이는 유아기에서 가장 흔한 종양이다. 원래는 혈관종이라는 용어는 혈관종이 생성된 시기가 출생 후이든 삶의 후반기에 나타나던 모든 혈관의 종양과 같은 구조를 서술하는데 쓰였다. 멀리켄(Mulliken et al.)은 이러한 질환들을 두 패밀리로 분류하였다.하나는 스스로 안쪽으로 감기는 종양으로 결국 없어지게 되는 자라는 병변이다. 다른 하나는 커지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의 기형으로 출생 당시 나타나며 영구적으로 남게 된다. 이러한 차이의 중요성은 젊을 때에 해결되는 병변과 영구적인 것 사이의 분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영구적인 기형의 예로써 모세혈관 기형인 검붉은 모반(port-wine stain)과 정맥기형인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른 정맥덩어리가 있다.혈관종은 순환계와 연결되어 있고 혈액으로 채워져 있으며 모습은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피부의 표면에 존재한다면 익은 딸기를 연상시키는 듯한 외관을 가져 “딸기 혈관종(strawberry hemangiomas)”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이 피부의 아래에 존재하면 푸르게 부어오른 것처럼 나타난다. 때로는 간이나 후두와 같은 내장에서 혈관종이 자라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혈관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진다. 어떤 것은 임신기간 동안 생기는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출생 후 몇 주 이내에 생긴다. 혈관종은 종종 초기에 상처나 타박상으로 오진된다.그러나 정확한 진단은 점차 자라면서 명백해진다. 혈관종은 가장 흔한 소아암이며 백인의 약 10퍼센트가 혈관종을 앓는다. 남성에 비해서는 여성이 세배에서 다섯 배 정도 혈관종에 더 많이 걸린다. 또한 쌍둥이를 임신했을 경우 혈관종이 더 많이 나타난다. 약 80% 정도가 얼굴과 목에 나타나며 그 다음으로는 간에서 많이 나타난다. 혈관종의 원인은 현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몇몇 연구들은 혈관종 증식에 에스트로겐 신호의 중요성을 제안했다.대부분의 혈관종은 최소한의 자국을 남기거나 또는 흔적 없이, 치료 없이도 사라진다. 큰 혈관종은 뚜렷한 피부변화를 남겨 이차적으로 피부의 심한 팽창 또는 피부 표면의 질감에 악영향을 준다. 혈관종이 시력, 호흡 또는 성형의 상처를 위협하는 경우 치료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치료가 구강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치료였으나, 현재는 여러 다른 대안 치료법이 존재한다. 유아의 혈관종. 보통 자라면서 사라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혈관종 [hemangioma, 血管腫] (생명과학대사전, 초판 2008., 개정판 2014., 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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