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C형간염 치료 시 항바이러스제 중 모든 유전자형에 치료가 가능하고 대부분 8주 만에 치료를 종료할 수 있어서 "마비렛"정이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2상 및 3상 임상 연구에 포함된 간경변증이 없는 만성 C형간염을 대상으로 한 마비렛의 치료 효과는 8주 치료로 98%, 12주 치료로 99%를 보고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C형간염 유전자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형과 2형에서 8주 치료효과는 각각 99.8%, 99%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 한 대학병원에서 보고한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 테이터가 아닌 실제 진료 현장에서 "마비렛"정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완료하고 추적 검사까지 시행한 군들의 치료 성공률은 97.7% (256/262)였습니다. 치료 실패 6명은 모두 유전자형 2형이었고 8주 치료를 받은 분이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ucgck/222085318654
C형간염- 한국인 만성 C형간염에서 "마비렛"정의 치료 효과
만성 C형간염은 항바이러스제 신약 8-12주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어서 C형간염이 완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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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렛정 치료로도 C형간염 치료 실패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비렛 치료 실패 시 재치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전 세계적으로도 자료가 충분치 않으며 미국간학회에서 두 가지 치료법을 권고하고 있으나 의학적 근거 및 권고 등급(IIa, B)이 높지 않습니다.
만성 C형간염 마비렛 실패 시 첫 번째 치료법으로 마비렛+소발디+리바비린 16주 치료를 권고합니다.
이 치료 권고안의 참고가 된 연구는 마비렛 치료 실패 23명이 대상이었습니다. 재치료 성공률은 96%(22/23)이었으며, 1명의 치료 실패자는 유전자형 1a였고 마비렛 실패 전에 하보니 치료 실패력도 있는 분이었습니다.
만성 C형간염 마비렛 실패 시 두 번째 치료법으로 보세비 12주 치료를 권고합니다. 이 치료 권고안의 참고가 된 연구는 마비렛 치료 실패 31명이 대상이었고 유전자형이 1a 13명(42%), 3a 18명(58%)였습니다. 재치료 성공률은 94%(29/31)였습니다 (Pearlman B et al. Am J Gastroenterol 2019).
높은 치료 성공률은 보이는 C형간염 신약 치료제로 치료 실패가 없어야 되겠지만, C형간염이 재발하더라고 이러한 재치료로 결국은 성공적인 바이러스 박멸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울산편한내과는 C형간염의 세계적인 논문과 가이드라인을 연구하여 정밀 검사, 검진 및 치료하는 병원으로 마비렛, 소발디, 하보니, 엡클루사 등 만성 C형간염의 신약 치료에 풍부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울산편한내과는 C형간염이 사라지는 날까지 세계적인 연구 등을 항상 연구하여 한 분 한 분 모두가 100% 가까운 치료 성공률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울선편안한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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