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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의 충격적인 실체

암사랑 2020. 11. 30. 11:51

탄산음료의 충격적인 실체

 

탄산음료에 대한 충격적 사실이 밝혀졌다. 콜라 뿐만 아니라 사이다, 환타 등 '청량음료'라 불리우는 음료를 포괄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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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탄산 한잔은 술 한잔을 마시는 것과 같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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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한잔 = 술 한잔

 

과당을 분해하는 과당 수용체가 간에서만 생성되기 때문이다. 과당은 프록토스로 과일에 존재하는 당류를 의미하는데, 예를 들면 사과 한 개(100g)에는 약 5g이 존재한다. 그러나 동시에 사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펙틴 등 섬유질 또한 0.5g 존재한다. 그러나 음료에 존재하는 과장은 인공으로 추출하거나 만들어진데다가 콜라 한캔당 13g에 육박하는 존재감을 보인다. 이 과당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는데,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해독작용을 하는 간에 큰 부담을 준다.

결론적으로 술 한모금을 마시지 않더라도 지방간이 쌓일 가능성이 생긴다는 것!

과당과 알코올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가 이뤄지는데, 과음이 지방간을 만들 듯 지나친 과당 섭취도 지방간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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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와 술이 종류만 다를 뿐 간에 주는 부담은 같으며, 실제로 탄산음료 1캔에 90kcal, 맥주 1캔에 92kcal의 열량이 간에 흡수된다고 '네이처 리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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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과음이 원인인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과도한 당 섭취가 원인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된다. 다시 말해 간에 부담을 주는 정도가 과당과 술이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설탕의 적정 섭취량은 어떻게 될까? WHO에서 제시했던 설탕 1일 섭취 권장량은 약 50g 미만. 그러나 이마저도 최근에는 25g으로 줄었다. 25g 미만은 각설탕 8개 정도. 콜라 250mL 한 캔은 각설탕이 약 9개다. 이래도 탄산음료를 마시겠는가?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