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놓지 않아 미래를 잡지 못한다

과거를 놓지 않아 미래를 잡지 못한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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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내용은 평소 암환우님과 대화 중 자주 인용하고 말씀드리는 글 입니다. 특별하고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저가 오랜기간 암 관련하여 터득한 경험에서 드리는 조언이기에 참고로 여겼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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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잘못으로 암이 왔지만

이제부터 그 잘못을 수정 보완하면

얼마든지 암을 내 몸에서 떠나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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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앎이기에

암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알아야 암을 이길 수 있다

암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또 다시 암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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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잘 다스리는 것 이다

왜냐하면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매일 3.000~6.000개의 암세포가 생겨나기 때문에 암세포와 평생 공존하면서 살아야 할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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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가장 싫어하고 제일 싫어하는 환자는

매일 허벌레하면서 웃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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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몸과 마음이 따듯한 사람을 가장 싫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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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를 미워하거나 구박하지 마세요

살살 달래면서 어느 정도 있다가 떠나가라고 하세요

미운놈 떡 하나 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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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안다고 하거나 암박사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당신이 알고있는 암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의사처럼 알려고 하지마세요.머리 아프고 골치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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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매일 잘 먹고.잘 자고. 잘 배변하고.

적당하게 운동하고.스트레스 받지말고.

항상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세요

그 것으로 충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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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완치하는 비법이나

특효약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별하고 유별난거 찾지마세요

평범속에 진리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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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한 환자의 공통점은

누구나 할수 있는 것들 이었지만

남다른 간절한 마음과 지극한 노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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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초기라도 안심하고

말기암이라고 절망 할 필요가 없다

암초기와 말기암은 종이 한 장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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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전쟁이다

전쟁에서 이길수도 있고 패배 할 수도 있지만

전략은 실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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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싸움에서

경우에 따라 전략을 수정 할수도 있다

전쟁에서 승리를 위하여

작전상 일보 후퇴를 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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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의사와 환자 그리고 보호자가

3위 일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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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편견과 자만감이 있거나

똥고집이 있으면 암을 이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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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따듯한 관심과 배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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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정답이 없다

나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나 요법이 있다면

그 것에 올인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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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흑묘백묘이다

검은 고양이이거나 흰고양이거나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되듯이

어떠한 방법이라도 암을 극복할 수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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