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가만히 안아줍니다

암사랑 2020. 9. 21. 11:23

가만히 안아줍니다

가만히 있어도 쏟아집니다.
가만히 있어도 불어옵니다.
가만히 있어도 파도가 속삭여줍니다.
가만히 있어도 따스해집니다.
그렇게 가만히 있어도
가만히 안아줍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휴식이 필요합니다.
위로와 치유가 절실합니다.
큰소리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요란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만히 안아주면 됩니다.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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