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로운 암 환자만 한 해 23만명...
식생활이 특히 중요한 이유 "5"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암에 대한 경각심이 잠시 묻힌 느낌이 있다.
코로나19(COVID-19)도 무섭지만 암(癌)은 정말 더 무섭다.
집안에서 암(癌) 환자(患者)가 생기면 본인(本人), 가족 모두가 고생한다.
암 종류(種類)에 따라 비싼 약값을 대느라 집을 팔아야 할 경우도 있다.
우리는 일 년이면 새로운 암(癌) 환자(患者)가 23만여 명이나 쏟아지는
시대(時代)에 살고 있다.
위기(危機)의 코로나(corona)19 시대(時代)에는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식생활(食生活)이 더욱 중요(重要)해졌다.
음식(飮食) 선택법 등 암(癌) 예방(豫防)에 좋은 식생활에 대해 알아본다.
1, "한 해에 8만여 명이 암으로 죽는다"
2019년에 발표한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는 23만 2,255명(남자 12만 2292명, 여자 10만 9963명)이었다.
암(癌) 종류(種類)를 보면 남녀(男女)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 위암(胃癌)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서
◈ 대장암(大腸癌),
◈ 폐암(肺癌),
◈ 갑상선암(甲狀腺癌),
◈ 유방암(乳房癌),
◈ 간암(肝癌),
◈ 전립선암(前立腺癌) 순(順)이었다.
매년(每年) 공식적으로 집계(集計)되는 암 사망자(死亡者) 숫자를 보면
"암(癌)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실감(實感)할 것이다.
통계청(統計廳)이 발표한 2018년 사망원인(死亡原因) 통계(統計)를 보면
7만 9,153명이 암(癌)으로 사망(死亡)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총 사망자 29만 8,820명 가운데 암이 26.5%를 차지해 1위였다.
암(癌) 종류별(種類別) 사망률(死亡率)은 인구(人口) 10만 명 당
▣ 폐암 34.8명,
▣ 간암 20.7명,
▣ 대장암 17.1명,
▣ 위암 15.1명,
▣ 췌장암 11.8명 순(順)이었다.
2, 다시 한 번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되새기자
정부(政府)가 정(定)한 '국민 암(癌) 예방(豫防) 수칙'은 크게 10가지다.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煙氣)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하루 한 두 잔의 소량(少量) 음주(飮酒)도 피하기 등 4가지 이외에
이어서 주(週) 5회 이상(以上) -하루 30분 이상
◆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運動)하기,
◆ 자신의 체격(體格)에 맞는 건강 체중(體重) 유지(維持)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 성(性) 매개 감염병(感染病)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 암(癌) 조기(早期) 검진(檢診) 지침(指針)에 따라 검진 받기 등
6가지를 합하여 총(總)10가지 이다.
3, 왜 음식 선택이 중요한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의 보고서에 따르면
▶ 암 사망의 30%는 흡연(吸煙)에 의해,
▶ 30%는 식이요인(食餌要因)에 의해,
▶ 10-25%는 만성감염(慢性敢然)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그밖에도
▷ 직업,
▷ 유전(遺傳),
▷ 음주,
▷ 생식요인 및 호르몬,
▷ 방사선(放射線),
▷ 환경오염 등의 요인(要因)들도
각각 1-5% 정도 관여(關與)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를 끊고 음식만 조심하면 암(癌)의 60% 이상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요즘은 건강정보가 넘쳐나 건강에 좋고 암 예방(豫防) 효과(效果)가 있는
음식(飮食)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실천의 문제인 것이다.
자신이 덜컥 암 환자가 됐다는 것을 상상해 보자. 온 집안이 침울해지고
늦게 발견하면 일 년에 1억원이 넘는 신약(新藥) 약값을 대느라 가족들이
메디컬 푸어(Medical Poor)가 될 수 있다.
내가 조심하면 가족(家族)들이 편안(便安)해진다.
4, 몸의 산화를 막아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암(癌)을 예방(豫防)하는 효과(效果)가 있는 성분(成分)에는
◀ 항산화(抗酸化) 영양소(營養素),
◀ 식물생리활성물질(phytochemical),
◀ 식이섬유(食餌纖維) 등이 있다.
채소와 과일들은 이러한 성분들을 풍부(豊富)하게 함유(含有)하고 있다.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산소(酸素) 찌꺼기'인 활성산소(活性酸素)는
정상세포를 공격해 염증을 일으켜 결국 암(癌)으로 발전하게 한다.
이러한 몸의 산화(酸化)를 막는 것이 바로 항산화식품(抗酸化食品)이다.
항산화제(抗酸化劑)의 종류(種類)로는
◁ 비타민 C,
◁ 비타민 E,
◁ 비타민 A 및 비타민 A의 이전(以前) 물질인
◁ 카로티노이드,
◁ 셀레늄 등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영양보충제(營養補充劑)를 통해서 섭취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신선 (新鮮)한 채소나 과일을 통해 먹는 것이 암(癌) 예방(豫防)
효과(效果)가 더욱 크고 무엇보다 안전(安全)하다.
5, 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검증된 항암 식품들
비타민 C는
◐ 채소(토마토, 풋고추, 브로콜리 등),
◐ 과일(감귤류, 딸기, 키위 등),
◐ 곡류(穀類) 등에 풍부(豊富)하며,
체내 염증(炎症) 회복(回復) 및 세포(細胞) 손상(損傷)을 방지(防止)해
암(癌) 예방(豫防)을 도와준다.
비타민 E는
◑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등),
◑ 식용유(옥수수유,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등)
◑ 고구마 등에 많은데,
유방암(乳房癌) 및 폐암(肺癌) 등을 예방(豫防)하는 효과(效果)가 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 녹황색채소(고구마, 당근, 늙은 호박, 단호박, 망고, 시금치) 와
● 과일류(살구, 감귤류, 단감 등)에 많이 들어 있고, 노화지연(老化遲延),
폐기능(肺機能) 증진(增進) 및 항암효과(抗癌效果)가 있다.
토마토, 수박, 살구, 포도 등에 많은 '라이코펜' 성분은 심장병(心臟病)과
전립선암(前立腺癌)을 예방(豫防)하는데 도움을 준다.
코메디닷컴 김용 기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 정보에대한 궁금증은 하단에 있는 기자님의 메일주소로
직접 문의하시거나 또 다른 정보가 더 보고싶은 회원님은
코메디닷컴 "URL"이나 회사 로고를 클릭하세요.
코메디닷컴 ; 김 용 기자 (ecok@kormedi.com)
'건강정보 모음 > 암 관련 도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찍 발견할 수 없을까” 사망률 높은 3대 암의 증상은? (0) | 2020.09.29 |
---|---|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분석으로 암 식별하다 (0) | 2020.09.29 |
암 환자의 마음관리, 암 환자가 겪게되는 10가지 감정 (0) | 2020.09.28 |
땀 흘려야 암 막는다 (0) | 2020.09.28 |
"암 치료 위한 정밀의료 꿈꾼다”, ‘의사과학자’ (0) | 2020.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