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살수있는 부부간의 10가지 합의사항(재림마을 퍼옴)
1. 모든 결정은 합의제로 하자
사람이란 원래 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고 그러다보면 독단적으로 일처리를 하게 될 때가 많다.
무심코 저지르는 실수이고 때로는 상대방도 동의하겠지 하는 독자적 논리로 중요한 사항에 대해 혼자 결정해버리면, 상대방은 불평과 서운함을 넘어 나중에는 분노의 감정까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가족과 가정, 또는 일에 대한 것이라도 부부가 서로 합의를 하고
논의를 하고 결정을 하는 것은 서로를 존중해 주고 있다는 것을 말하므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부부의 '합의'이지 '완전한 의견의 일치'가 아니다.
두 사람의 개인이 완전한 의견의 일치를 얻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서로 이해심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제안에 완전히 동의는 하지 않더라도
반대는 하지 않겠다는 정도의 협의를 보는 합의를 이루면 되는 것이다.
2. 나쁜 결과의 허물은 나에게, 좋은 결과의 공은 배우자에게 돌리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뭔가 잘못되면 상대방에게 잘못을 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업이 잘 안 풀려도, 다른 가족들과 트러블이 생겨도, 심지어 감기에 걸려도 상대방이 창문을
열어 놓아 걸렸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동전에 양면이 있듯, 모든 일에도 양쪽의 책임이 다 있는 것.
어느 한 쪽만의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흑백논리와도 같은 것이다.
부부라는 사이는 참으로 오묘해서 아무리 사이가 안 좋은 부부라고 해도 서로에게서 받는
영향력이라는 것은 어마어마하다.
따라서 혹시 상대방에게 별로 좋지 않은 결점이 보이거나 옳지 않다고 여겨지는 행동을 하더라도 그 책임의 반은 나에게 있다는 마음을 가지는 자세가 중요하다.
3. 미소를 잃지 않는 지혜를 갖자
멋지고 예쁜 외모는 결혼 전에나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오랜 시간을 같이 사는 데 있어 외모보다는 내면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 바로 요점인데,
결혼을 한 다음에는 그 사람의 인품과 이해심 그리고 자상한 배려 등이 얼마나 소중한 부분이고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지 알게 된다.
결혼한 남성들은 자신들의 이상형 아내로 밝고 명랑한 여자를 꼽는 경우가 많다.
명랑한 성격의 아내는 항상 미소를 지음으로써 남편의 스트레스를 풀어 줄 뿐만 아니라 남편으로 하여금 매일같이 빨리 귀가하도록 만드는 힘을 갖게 된다.
남편 역시 직장이나 다른 곳에서 받은 스트레스, 일거리 등을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기분 좋게
집으로 오게 된다.
그런 남편의 눈에는 아내가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고 또 고마움을 느끼게 되므로 가정은
자연스럽게 행복해지게 된다.
4. 상대방의 불완전함을 그대로 수용하자
이 세상에 완전한 인간은 없다.
결혼이란 불완전한 두 남녀가 함께 살면서 완전을 향해서 일보씩 전진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불완전한 점만 보고 자기 스스로의 단점을 인식 못하면 결혼생활은 가시밭길이 될 수밖에 없다. 배우자의 동작이 너무 느려서 짜증나고 답답하게 여겨지면, 자신의 성미가 너무 급한 것은 아닌지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 잘못은 모르고 상대방의 잘못만 찾으려고 하지 말고, 상대방의 결점 또한 수용하고 자신의 결점을 먼저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결혼 생활에 트러블이 생길 확률은 크게 적어질 것이다.
5. 같은 목표를 지향하자
부부가 공통되는 목표를 갖고 그것을 같이 추구하는 노력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장해 준다.
5년 안에 둘이 함께 봐 둔 집으로 이사를 가는 목표를 세운다든지, 아이를 하나만 낳아 잘 키울 거라든지, 아니면 함께 몸무게를 5kg 줄인다든지 하는 작은 목표라도 함께 갖고 있으면 부부 사이는 절로 좋아질 것이다.
같이 무언가 이뤄내야 할 것이 있으면, 부부이자 친구나 동지가 되기 때문에 좀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기회가 생길 때마다 서로를 칭찬하자
속칭 '닭살 커플' 중에 사이가 안 좋은 부부를 본 적이 있는가?
그렇게까지 될 필요는 없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상대방의 장점에 대해 칭찬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준다면 상대방이 얼마나 행복해 할지는 생각할 필요도 없는 문제다.
그 칭찬의 위력은 대단해서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고, 자신감 넘치게 하며, 행복하게 만들어 결국에는 그 칭찬을 해준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다.
친구들 앞에서, 공적인 석상에서, 혹은 단 둘이 있을 때 상대방을 칭찬하자.
열 마디의 비난보다 큰 위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7. 오해받을 행동은 피하자
논어에 '배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고 참외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이는 오해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동기가 순수하더라도 배우자 아닌 이성과 단둘이서 호텔 안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든지 제 삼자의 배석 없이 같은 차를 타고 자주 다닌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가능한 한 피하도록 하자. 오해는 자그마한 씨앗으로부터 생길 수 있기 때문.
배우자의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평소에 절대적으로 정직해야 함은 물론이다.
부부 사이에는 상대방의 생일에 선물을 사다가 감춰두는 일 외에는 비밀이 있어선 안된다.
8. 건강을 지키자
부부가 모두 건강해야 행복한 결혼생활의 유지가 가능하다.
둘 중 한 사람이 병상에 누워 오랜 시간 고생을 하게 되면, 아무리 남편이나 아내가 병간호를 잘 한다고 해도 그 결혼생활이 장밋빛으로 행복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함께 운동을 하고, 술이나 담배를 삼가면 건강증진에도 좋고 부부 생활을 즐겁게 하는 데도 좋다.
9. 자녀보다 배우자를 사랑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식 사랑은 유별나다. 하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다 보면 부부간에 다툼이 잦아지게 된다.
자식을 기르는 데 있어 각자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거나, 상대 배우자에게 야단맞는 아이를 두둔하기 위해 배우자를 비난하거나 폭설을 하게 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옳은 행동이 아니다. 부부는 서로를 지지하고 편을 들어주어야 하고, 아이가 잘못을 깨닫고 고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식은 부모를 더욱 존경하고 함부로 하지 못하게 되며, 부부사이는 더욱 돈독해지는 것이다.
10. 상대방 부모에게 효도하자
고부갈등. 오랜 시간 결혼과 함께 따라다니는 나쁜 꼬리표이다.
하지만 고부갈등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 부모와 자식 간의 일이므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상대방의 잘못으로 인해 부모님의 마음이 상하게 되면 자연 부부사이도 나빠질 수밖에 없으므로, 두 사람은 양쪽의 부모 모두에게 효도를 하고 잘 모셔야 한다.
아내는 남편의 부모를, 또 남편은 아내의 부모를 조금 더 챙기고 아껴드리면 어른들로부터 사랑 받는 것은 물론, 부부는 서로를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게 될 것이다.
|작성자 cyb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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