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마음 다스리는 법
이입정사 회주금산스님
병원의 진단 결과 암 판정을 받고 나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아무른 잘 못이 없는데? '이제 나는 끝이구나, 등의 생각들로 정서적인 혼란을 겪게 된다.
암 진단, 수술, 항암치료, 치료부작용 등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암환자의 감정에는 기복이 있다.
이러한 감정적 변화와 스트레스는 암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분명히 할 것은 이제 암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암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겪고 있으며 지금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다. 많은 환자들이 의사로부터 처음 암 진단 소식을 전해 듣게 되면 한동안 혼란스러운 마음을 경험하지만 이러한 반응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차 암에 걸렸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될 뿐 아니라, 치료받을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다. 가족, 친구 등 주변의 도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암을 이겨나가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경험자나 전문가를 만나서 마음의 어려움을 털어놓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암으로 인한 심리적인 어려움 역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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