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의외의 효능, 먹는 방법은?
비타민C의 먹는 방법은?
건강 보조제를 챙겨 먹는 것은 어느 순간 일상이 되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먹는 건강 보조제에는 비타민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고 있다. 비타민C의 효능에는 괴혈병 예방, 항산화 작용, 피부 건강, 알츠하이머 예방 등이 있어서 꾸준히 챙겨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몸에 좋은 비타민도 무턱대고 잘못 먹으면 독이 된다. 하루 세번 정도 챙겨먹는 비타민제를 빈 속에 먹거나, 하루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지는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흔하게 건강 도우미로 챙겨 먹는 비타민제의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많은 영양제 중에서 가장 흔히 먹는 영양제에는 비타민이 있다. 비타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현대인에게는 반드시 챙겨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제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비타민제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고함량의 비타민제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급성 위염과 같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섭취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제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100mg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비타민의 하루 상한 섭취량이 최대 2000m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하루 상한 섭취량인 최대 2000mg을 넘어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개인에 따라 삼투성 설사, 위장장애, 오심, 구토, 결석 형성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나 위장관 기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비타민 섭취량이 10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 만약 비타민제가 알약 형태라면 위점막에 내려가서 용해되고 부서진다. 이 때 비타민 가루가 위 점막에 오래 부착되어 떨어지지 않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알약 형태의 비타민을 복용한다면 위 점막에 도달했을 때 잘게 부서져 있도록 충분히 씹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가루형태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미 곱게 갈려있기 때문에 소화가 훨씬 잘된다. 또한 가루형태의 비타민을 물에 녹여 먹으면 위장장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 비타민을 섭취할 때는 알약 형태의 비타민을 물과 함께 삼켜버렸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방법은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정제된 비타민제는 소화하는데 오래 걸린다. 따라서 충분히 씹어서 먹거나 가루 형태로 된 비타민 섭취를 다시 한번 추천한다. 비타민 섭취를 하고 싶다면 사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신선한 채소와 야채를 통해서 섭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제된 알약의 형태로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면 이제부터라도 주의하여 올바르게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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