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의 여러 증상
우리 몸에서 보내는 갖가지 신호는 신체 탈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체에 본능적인 갖가지 신호들을 탈수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특히 수분과 나트륨, 나트륨과 칼슘의 균형이 깨져서 나타나는 탈수의 다양한 증상을 소개합니다.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 하지만 우리 몸은 탈수를 알리는 신호를 신속하게 보냅니다. 그 신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이유없는 피곤함
물은체내 에너지 생성의 주요 원천입니다. 에너지 대사는 물을 필요로 하는 가수 분해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물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성에 부정적이어서 쉽게 피곤을 느낍니다.
2)나른하고 무기력한 느낌 뇌의 아미노산 공급은 나트륨 -아미노산 동시 수송체를 이용합니다.
체내 나트륨 부족은 뇌세포에 아미노산의 이동을 방해합니다.뇌세포로 가는 아미노산 이동이 방해 받으면, 뇌는 자신이 떠맡은 일을 수행하기에 부족하고 부적절하다고 스스로 평가 하게 됩니다. 아미노산의 공급이 충족될 때까지 뇌윽 신경전달이 약해져 나른함과 무기력을 유발합니다.
3)갑작스레 상기되는 느낌
몸이 탈수 상태가 되어 뇌에 필요한 수분, 산소, 영양분 (포도당과 아미노산)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뇌의 명령에 따라 신체의 다양한 조치로 혈압이 상승하고 뇌 혈관은 팽창하게 됩니다. 얼굴은 고도의 민감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뇌의 연장 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굴의 신경 말단이나 피부에도 역시 물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뇌에 혈액 공급이 되는 것과 동시에 얼굴에도 혈액순환이 증가하는 것입니다.얼굴이 상기되고 코가 빨갛다면,몸이 탈수 상태에 있으며 물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입니다.
4)짜증과 신경질, 공연히 화가 나는 느낌,분노와 성급함, 불합리할 정도로 참지 못하는 태도
뇌세포를 움직이는 에너지는 포도당이 산소와 수분과 반응하여 생성됩니다. 물이 부족하면 에너지 생성에 지장을 받아 이런 태도와 반응이 나타납니다.
5)집중력 저하
뇌가 하나의 주제나 학습과정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뇌세포로의 포도당(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의 이동은 나트륨 -포도당 동시 수송체를 필요로 합니다.나트륨 결핍 뇌에 필요한 포도당을 운반할 수 없게 합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새로운 정보를 자신의 기억에 새겨 넣기 위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의 집중력 결핍 장애는 탈수와 관련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의 탈수는 최근 강조하는 저염식과 탄산음료의 섭취로 많이 나타납니다.
6)초조한 기분 기분 아닌데
뇌의 전두부가 자신의 활동 영역 내의 수분 부족에 대해 느끼는 불안을 나타내는 자각적인 방법입니다. 신체에 탈수 상태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7)우울한 느낌
이는 보다 심각한 탈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탈수 상태의 몸은 물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일부 핵심 자산들을 항산화제로 사용 합니다. 소변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아 대사 대사 과정의 노폐물을 처리 하기 위해서는 항산화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은 황산화 물질이 체내에 충분하지 못 할 때에 생기게 됩니다.
8)머리가 무거운 느낌 뇌세포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지 못할 경우에는 편두통이 일어납니다.
뇌세포는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신진대사의 결과로 독성 폐기 산성 물질을 만듭니다. 산성 물질은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머리가 멍하거나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9)수면장애
수면에 필수적인 물질은 멜라토닌입니다.멜라토닌은 햇빛을 통해 생성되어 밤에 잠을 이루게 합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멜라토닌 생성도 줄어듭니다.탈수는 잠 못 드는 밤을 경험하게 합니다.
10) 이유 없는 호흡 곤란
혈액의 55%를 차지하는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증가하여 순환장애를 일으킵니다. 수분과 이산화탄소로 생합성되는 탄산형성 과정에서 필요한 수분이 부족하면 혈중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호흡 중추를 자극하므로 호흡이 빨라지는 것입니다. 즉 탈수는 산소부족, 이산화탄소 증가를 유발하여 숨이 가빠지게 합니다.
11) 커피나 차,탄산음료 등을 제조음료에 대한 갈망
음료를 마시는 것은 뇌가 몸에 물이 공급되어야 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이들 음료에 대한 갈망을 삼투압을 유지하기 위해 맹물은 마실 수 없지만 이들 음료수 삼투압에는 변화를 주지 않아 잘 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음료들은 이뇨제로 작용하여 몸을 더욱 탈수 시킵니다.커피, 차, 탄산음료,알코올 등은 엔도르핀 생산을 촉진하여 신체 스스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합니다. 엔도르핀은 진통효과와 더불어 '쾌감,황홀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입니다. 이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들 음료를 또 다시 찾게 되고 더 많은 엔도르핀을 요구하기 위해 더 많이 마시게 됩니다. 즉,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들 물질을 줄이길 권하면 금단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탈수 때문에 발생하는 중독증상은 탈수를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우리는 흔히 갈증이 있을 때 탈수라고 인식하지만 인체는 그 이전에 갖가지 신호를 통해 물을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탈수 신호를 무시하거나 자각하지 못하면 인체에는 병이 발생합니다. 사람들은 질병에 시달리지 않길 바라면서 질병을 예방하려는 노력은 게을리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가 되고 나서야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지만 넘쳐나는 건강 관련 정보들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때가 많습니다. 병이 발병하기 전에 인체에서 보내는 탈수 신호를 받아들여 물을 마신다면 다른 사람보다 병에 걸릴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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