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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의 낭비는 생명의 낭비

암사랑 2020. 4. 3. 08:45

효소의 낭비는 생명의 낭비


인간의 몸속에는 약 100조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2%인 2조개의 세포가 매일 죽고, 새롭게 탄생합니다. 소위 생명활동인데, 이 생명활동을 이루는 물질이 바로 효소입니다. 효소와 효소를 도와주는 보조효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2조개의 세포는 탄생할 수 없고, 죽은 세포는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채 잔류하게 될 것입니다.

몸 속에 남은 잔류물들은 장 속을 부패시키고, 독성물질을 만들어내 혈액을 오염시키며, 더러워진 혈액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결국 질병을 유발시켜 도미노처럼 우리 몸의 건강을 무너지게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효소는 평생 쓸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 종류는 2만가지 이상으로 소화효소는 24종류, 나머지는 대사효소로 쓰여집니다. 효소는 하루동안 대사와 소화효소로 나뉘어서 사용되는데 대사효소는 에너지 생산, 독성물질배출, 혈압조절, 바이러스 퇴치, 혈액정화, 위산 생산, 손상된 세포 복구 등 몸의 전반적인 부분에 관여합니다.

소화효소는 음식물이 들어오면 잘게 분해하여 잘 소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독소도 분해해버립니다. 예를 들면 효소가 풍부한 건강한 타액은 농약의 70~90%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세끼를 소화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는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때와 같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과식 또는 해로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것을 분해하기 위해 엄청난 에너지와 효소를 써야 하니, 효소의 낭비 즉, 생명의 낭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화불량, 위염에는 제산제보다 효소


모든 질병의 원인은 독소와 결핍에서 생겨나게 되는데, 독소를 일으키는 원인이 바로 소화불량입니다. 음식물이 장에 오래 남아 있을 수록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효소가 몸 속에 풍부하면 3시간, 효소가 없으면 7시간을 음식물이 장에 머물게 됩니다. 음식물이 장에 오래 남아있으면 부패와 이상발효를 일으켜 혈액을 끈적끈적하게 만들고, 독소가 생성되어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소화불량이 장기화되고 세포의 손상이 심해지면, 염증을 일으키거나, 암세포로 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손상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수리용 효소나 해독용 효소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으로 소화불량을 겪고, 속쓰림, 위염을 갖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제산제나 소화제를 장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소화제나 제산제의 복용은 위보호기능을 악화시켜 오히려 유해균이 쉽게 침입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버립니다. 유해균이 들어와 장에 탈이 나면 잦은 설사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간 제산제를 복용하는 대신 좋은 효소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효소의 사용법

이렇게 중요한 효소는 체내에서 분비량이 20대에 최대가 되었다가, 40대 이후에 급격히 감소합니다. 선천적으로 효소 보유량이 많은 사람이 있는데, 이는 모친이 임신중에 효소식을 섭취해 효소 DNA를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효소가 풍부한 DNA를 물려받지 못했거나, 과식, 가공식품, 알콜 등으로 효소를 탕진해버린 경우, 또한 40대가 넘어선 경우는 효소의 보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 곡물을 유산균으로 발효한 좋은 생식물 효소는 건강한 타액과 동일한 효과를 보입니다.

식사후에 생식물효소를 섭취하면, 위속에서 먹은 음식물과 혼합되어 해독 분해를 촉진시키고, 발암물질도 분해해서 배출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소화하는데 쓰이는 에너지를 줄여주어 몸 속 망가지고, 고장난 부분을 복원하는데 쓰이는 대사효소가 많이 일하도록 도와줍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모든 질병의 근원은 독소와 결핍입니다. 독소는 충분히 설명드렸고, 과잉된 음식섭취에 제대로 된 영양은 결핍되어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따라서 식사 20~30분전에 실크아미노산이나 효모와 같은 영양단백질을 섭취하고, 식사가 끝나자마자 생식물효소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비타민B군과 좋은 단백질이 식사전에 체내에 들어가면 지방의 연소율이 좋아지기도 하고, 효소의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효소를 낭비하지 않기 위한 또 한가지 중요한 사항은 효소는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만 생산되고, 대사효소가 크게 활성화될 수 있는 것은 체온이 따뜻할 때 입니다. 즉,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