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검사&의학용어

프리모비스트, 3Cm미만의 간암(肝癌)도 조기 발견

암사랑 2020. 3. 16. 08:32

프리모비스트,

3Cm미만의 간암(肝癌)도 조기 발견

기존 검사법은 간세포암의 조기진단이 어렵고 판정에 한계 있어 

프리모비스트로 증강된 MRI 는 매우 작은 간 세포암까지 감지해

 

 

간(肝) 특이 조영제() "프리모비스트(가도세틱산)"를 이용해 MRI 촬영을

실시하는 경우 직경 5cm 이하의 초기 간세포암(肝細胞癌)을 발견하는데 있어

기존 검사법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바이엘헬스케어'가 밝혔다.

바이엘헬스케어의 초청으로 방한한 오사무 마쯔이 일본 가나자와대학 교수는

"'프리모비스트'로 조영()이 증강된 MRI 검사(檢査)는 매우 작은 크기의

간세포암(肝細胞癌)까지 초기단계에 감지해낼 수 있으며,

 

혈액 분포가 적은 곳에 생기는 암세포(癌細胞)에 대한 진단율도 높다"면서

"초기(初期) 단계에 간세포암(肝細胞癌)을 진단(診斷)하는 경우 수술(手術)이나

고주파 열치료(RFA) 등을 통해 완치(完治)될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인

생존율(生存率)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동안 일반적인 간세포암 진단 검사법은 CT나 동맥의 혈류
분포도를 파악하는

다이나믹CT/MRI, 전통적인 MRI, 초음파 등이 이용했지만, 기존 검사법들의

경우 간세포암의 조기진단이 어렵고 위양성 판정에 대한 한계가 있었다.

마쯔이 교수는

"간세포암(肝細胞癌)을 병기에 따라 분류했을 때 초기 단계(직경 5cm 이하,

병소 3개 이하)에서 진단되는 비율은 일본의 경우 70%에 가깝다.

 

반면 한국은 40% 미만으로 대만이나 홍콩보다도 낮은 편"이라며 "간세포암(癌)

고위험군에서 6~12개월 간격으로 MRI 검사(檢査) 결과를 모니터링 한다면

예후 개선은 물론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쯔이 교수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지난해 발표된 새로운 간세포암(肝細胞癌)

진단(診斷) 알고리듬은 일본 내 병원의 MRI 보급 수준을 고려하여 MDCT 또는

다이나믹 MRI를 1차로, 프리모비스트를 사용한 MRI를 2차로 권고하고 있다.

 

마쯔이 교수는 MRI 보급률이 높아지면 프리모비스트를 사용한 MRI를 1차적으로

시행(施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프리모비스트는 간(肝)세포(細胞) 흡수율이 높아 주입 후 20분부터 간(肝)세포

특이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신장(腎臟)과 간담도(肝膽道)

이중 배설(排泄) 된다는 장점(長點이 있다.♡♡♡

 

 

다른기사 더 찾아보기

1, 이명 환자 26만명...7년새 2배 늘어

2, 정신분열병? "이젠 '조현병'으로..."

3, 5년새 소아암 환자 15%-진료비 152% 늘어

 

 

의협신문 ; 김은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의협신문(http://www.doctors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