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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암사랑 2020. 2. 28. 09:13

작성자 라이프 김동우 





암중모색/다정다감한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대장암 진단을 받고 병원의 표준치료를 마치고 현재 관리중인 환우님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일단 병원 치료를 마쳤다는 안도감이 있지만 그 이후 부터는 재발과 전이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수 많은 암 환자가 수 개월 혹은 수년 후 재발이 되거나 전이가 되는 사례가 많기에 누구라도 같은 마음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그 환우님은 나름대로 조사를 해보고 여러 경로를 통하여 암에 관하여 공부를 하여 기본적으로 관리하여야 하는 부분들을 잘 실천하고 집에서 가까운 동네의원을 찾아 보조적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보조적 치료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비타민C 정맥주사를 기본으로 동네의원을 이용하였는데 원장 선생님이 너무나 친절하고 따듯하게 환자를 대하여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심지어 암과 상관이 없는 사사로운 증상이 있더라도 언제든지 문의를 하라고 하였는데 그 의사 선생님은 의술도 뛰어나지만 인술로 환자를 대하는 자세가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사의 경우 지나치게 사무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환자가 질문조차 못하게 차단을 하고 일방적으로 진료를 하는 의사도 있기에 환자의 입장에서 화가나고 불만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하루에 많은 환자분들을 진료하다보니 신경이 예민해지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귀찮기도 하겠지만 암과 싸우는 힘든 환자분들의 입장을 헤아려 조금만 더 친절하게 대해주고 환자와 소통하는 그런 의료 분위기기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저도 예전에 환자가 되어 병원 진료를 받아본적이 있지만 의사가 환자의 눈높이를 맞추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면 건강이 금방이라도 회복 될 것 같은 자신감도 생기고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것 입니다, 실제로 환자는 의사의 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왕이면 환자가 실망하지 않고 투병 의지를 살릴수 있도록 따듯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리라 생각 합니다, 누구보다고 믿고 신뢰 할수 있는 분은 담당 주치의 선생님 입니다, 비록 바쁘시고 지친 진료 일정이겠지만 환자가 나의 가족이라 생각하고 인술을 베풀어주실 것을 부탁 드리는바 입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뜻이지만 그래도 투병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따듯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너무나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땅의 모든 의사 선생님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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