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력'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을려면~~^
면역력(免疫力)은 면역세포가 인체에 침입한 유해 물질을 무찌르는 힘을 말한다. 우리 몸의 여러 기관과 세포, 물질이 공동체로 관여해 면역 시스템을 이룬다. 면역 시스템은 단순히 파수꾼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신체의 기능 저하와 세포조직의 노화를 막아준다. 면역시스템이 튼튼하면 스트레스에도 강해지고,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강해진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원인들]
■ 면역력과 관련된 대표 질병
면역력 바닥일 때 다가오는 무서운 질병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초기에 두통, 몸살이 생겨 감기와 오해하기 쉽다. 만약 감기 증상과 함께 몸 구석구석이 쑤시고 짜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한 번쯤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신경세포에 잠복하다 활동을 재개하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발생 후에는 수일 사이에 피부 발진과 물집 등 증상이 나타나고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감소하는 50대 이상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도 상승과 스트레스, 우울증 증가,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미리 백신 접종하고 면역력을 높이면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다.
[국민 사망원인 5위]
1. '폐렴'
폐렴은 외부에서 침입한 균에 의해 폐에 염증이 생기는
감염 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폐렴 원인균인 '폐렴구균'
때문에 스페인 독감 유행 당시 전 세계적으로 2,500만 명이 사망했다.
보통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한국인은 항생제 남용으로 내성이 생겨 약이 잘 듣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입원 환자의 6~15%는 초기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을 정도다. 이 경우 항생제로 효과를 보는 환자보다 사망률이 7배나 높다.
그 위험성 대비 폐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낮은
편이다. 초기 증상이 기침, 가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일반인이 구별하기도 쉽지 않다. 폐렴의 초기 증상을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으로 오인하고 일반 감기약을 복용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 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고 호흡곤란, 고열 등의 증세를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2. 툭하면 생기는 입병 - 구내염
건강한 사람의 입속에도 수백 여종의 세균이 살고 있다. 평상시에는 세균 상호간 견제에 의해 한 종류의 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억제하고, 침도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의 영향으로 침 속 씨알산 분비가 줄어들고, 씨알산 분비가 줄면 입안 세균의 활동력이 높아져 구내염에 쉽게 걸리게 된다.
구내염은 피로와 스트레스뿐 아니라 비타민 B12 및 철분과 엽산의 결핍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 볼을 씹거나, 뜨거운 음식을 급하게 먹을 경우 발생하는 상처 등에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 발생하기도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세균 감염으로 생기는 입병은 발병
위치, 증상 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3. 젊은 층까지 확산되는 - 원형탈모
원형탈모증은 말 그대로 한쪽 부위의 머리카락이 동전크기의 원형 모양으로 빠지는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모발뿐 아니라 눈썹이나 체모가 빠질 수도 있으며 모발 전체가 탈모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원형탈모증은 아직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면역체계가
털을 몸의 일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하여 모발의 탈락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면역력의 회복을 위해 생활습관과 식습관 교정, 충분한 회복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일시적으로 호전되다가도 다시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만성적으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게 된다.
4 면역력 저하로 걸리는 - 흔한 병 '감기' 그리고 '독감'
감기는 겨울철 가장 흔하게 걸리는 병이다. 감기는 코를 중심으로 한 상기도 감염이 일반적이라 기침,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짧으면 3일, 길게는 2주까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일주일이면 저절로 낫는다.
반면 독감은 감기와 달리 대부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독감은 고열, 근육통, 설사 등 전신에
갑작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자연 치유되지 않고 폐렴과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만성질환자, 노인과 같은 면역저하자에게 발생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 향상, 근력 강화 등을 통해 면역력이 높아진다. 하지만 겨울철 운동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걷기, 등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마스크, 귀까지 덮는 모자, 장갑 등을 갖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두꺼운 옷을 한 벌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고, 운동 후에는 빨리 따뜻한 물로 땀을 씻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5. 체온과 면역력의 상관관계
일단 체온을 온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이 높아지는 이유는 혈액의 흐름과 효소 작용이 활발해지는 데 그 이유가 있다.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면 혈액 속 백혈구가 몸속 이물질 제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 체계는 체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00~600% 증가한다. 여기서 면역력이 증가했다는 말은 백혈구의 수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백혈구가 가진 능력과 정밀도가 높이 향상되었음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1일 주기 리듬에 맞춰 활동해야 할 시간에 활동하고 쉬어야 할 시간에 잘 쉬어서 각각의 자율
신경을 균형있게 자극하는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을 권하고 있다.
[면역력을 기르는 습관]
1. 가벼운 스트레칭과 철저한 손씻기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깊은 호흡과 긴장이완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킨다. 부교감신경은 면역계를
자극한다. 또 운동은 면역세포와 림프액 흐름을 활발하게
한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병원균 침입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백혈구 수도 증가한다.
10분 정도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가벼운 운동도 충분히 도움된다. 마라톤 등 너무 긴 거리를 달리거나 무리한 근육운동은 오히려 안 좋다. 과격한 운동은 혈액의 백혈구 수를 감소시키고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손씻기도 철저히 해야 세균 감염 예방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일상생활 중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돈을 센 후, 애완동물과 놀고 난 후, 콘택트렌즈를 빼기 전과 끼기 전, 코를 푼 후, 기침한 후, 재채기한 후, 음식 차리기 전이나 음식 먹기 전, 요리 안
한 식품이나 씻지 않은 식품·육류를 만진 후, 아기 기저귀를 갈아 준 후, 환자와 접촉하기 전후, 상처를 만지기 전후, 화장실에서 나올 때, 수도꼭지나 문손잡이 또는 공중전화기를 만졌을 때 등이다.
2. 자주 읽었지만 실천하려면 기억이 안나는, - 바르게 손씻는 방법'
양손의 손바닥을 마주 대어 손바닥과 손가락까지 문지른다.
그 후,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고 양손을 깍지끼고 비빈다. 그다음, 손등과 손바닥을 대고 문지른다.
엄지손가락을 반대편 손가락으로 돌려준 후, 손바닥을 마주 대고 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마지막으로는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넣고 문지른다. 이렇게 하면 손톱 밑까지 말끔히 닦여 세균과 바이러스를 씻어내는 데 효과가 있다.
- 건강, 알아야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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