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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인연"

암사랑 2019. 9. 30. 08:52
"좋은인연"


너만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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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나는 너만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항상 웃으면

무슨 이야기나 다 들어주던 너

네 마음속에

도대체 무엇이 자리잡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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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표정 한 번 안 보인

네가

때론 성인군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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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심정이란

가슴에 불지르면

욕설이라도 퍼부어야 시원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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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웃으면

끝나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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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지금 어디 있나

네가 있는 그곳 사람들은

마음 편안한 친구를

만나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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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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